운전 미숙 차량 편의점 돌진…1명 경상

입력 2012.11.11 (08:08) 수정 2012.1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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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용차가 인천 주안동의 한 편의점을 덮쳤습니다.

서울에서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후진하던 차량이 건물 외벽을 들이받습니다.

충격을 받은 차량이 다시 앞으로 돌진합니다.

결국 편의점을 덮쳤고, 놀란 직원은 급히 자리를 피합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인터뷰> 이창호(목격자) : "쿵 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와보니 차가 장례식장 외벽을 박고 편의점으로 돌진하더라구요."

이 사고로 편의점에서 일하던 20대 여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71살 방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급발진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창전동의 한 임대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8살 김모 씨가 숨지고, 주민 57살 이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천7백만원의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오전 5시 반쯤엔 울산의 한 대학교 건물 옥상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불러달라며 자살 소동을 벌이던 이 학교 학생 25살 김모 씨가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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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11 08:08:06
    • 수정2012-11-11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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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용차가 인천 주안동의 한 편의점을 덮쳤습니다. 서울에서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후진하던 차량이 건물 외벽을 들이받습니다. 충격을 받은 차량이 다시 앞으로 돌진합니다. 결국 편의점을 덮쳤고, 놀란 직원은 급히 자리를 피합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인터뷰> 이창호(목격자) : "쿵 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와보니 차가 장례식장 외벽을 박고 편의점으로 돌진하더라구요." 이 사고로 편의점에서 일하던 20대 여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71살 방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급발진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창전동의 한 임대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8살 김모 씨가 숨지고, 주민 57살 이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천7백만원의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오전 5시 반쯤엔 울산의 한 대학교 건물 옥상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불러달라며 자살 소동을 벌이던 이 학교 학생 25살 김모 씨가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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