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억 베팅 LA다저스 ‘류현진 원한다!’

입력 2012.11.11 (21:50) 수정 2012.11.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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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에게 거액을 베팅한 구단이 LA 다저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현진은 이번주 미국으로 건너가 다저스와 연봉 협상을 진행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USA 투데이와 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를 장식한 류현진의 모습입니다.



다저스는 우리 돈 약 280억 원에 입찰해 류현진의 단독 협상 권리를 취득했습니다.



LA를 연고로 교민이 많아 류현진 역시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어제 공항) : "저도 이렇게 많은 액수 놀랐고 좋은 활약하고 싶다."



이번주 미국으로 출국하는 류현진은 다저스와 한달 간 연봉 협상을 벌입니다.



하지만, 스캇 보라스 측은 류현진이 3선발급이긴해도 협상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BS 스포츠 역시 다저스가 구로다 등 다른 투수들에도 관심이 있다고 보도해 류현진의 몸값은 빨라도 이달 말이 돼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할 경우 박찬호와 최희섭 등에 이어 우리 선수로는 네 번째입니다.



또 지명타자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에서 좌투우타로 홈런타자 출신인 류현진의 타격성적도 관심거리입니다.



스캇보라스측은 류현진을 내년 열릴 WBC 한국대표팀에 보낼수 없다고 밝혀 향후 대표팀 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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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0억 베팅 LA다저스 ‘류현진 원한다!’
    • 입력 2012-11-11 21:50:51
    • 수정2012-11-11 22:50:32
    뉴스 9
<앵커 멘트>

류현진에게 거액을 베팅한 구단이 LA 다저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현진은 이번주 미국으로 건너가 다저스와 연봉 협상을 진행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USA 투데이와 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를 장식한 류현진의 모습입니다.

다저스는 우리 돈 약 280억 원에 입찰해 류현진의 단독 협상 권리를 취득했습니다.

LA를 연고로 교민이 많아 류현진 역시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어제 공항) : "저도 이렇게 많은 액수 놀랐고 좋은 활약하고 싶다."

이번주 미국으로 출국하는 류현진은 다저스와 한달 간 연봉 협상을 벌입니다.

하지만, 스캇 보라스 측은 류현진이 3선발급이긴해도 협상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BS 스포츠 역시 다저스가 구로다 등 다른 투수들에도 관심이 있다고 보도해 류현진의 몸값은 빨라도 이달 말이 돼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할 경우 박찬호와 최희섭 등에 이어 우리 선수로는 네 번째입니다.

또 지명타자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에서 좌투우타로 홈런타자 출신인 류현진의 타격성적도 관심거리입니다.

스캇보라스측은 류현진을 내년 열릴 WBC 한국대표팀에 보낼수 없다고 밝혀 향후 대표팀 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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