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숫자 1이 4번 들어간 11월 11일인 오늘, 어떻게 기념하셨나요.
정부에서는 <농업인의 날>이기도한 오늘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 받는 <가래떡 데이>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기저기, 손에 한가득 과자 바구니를 들고 다닙니다.
오늘은 한 제과업체가 생산하는 과자 이름을 딴 이른바 '빼빼로 데이'.
연인이나 친구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 날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곽민수(중학생) : "그냥 빼빼로 데이이다 보니까 그냥 사서 주는거지. 특별한 마음은 없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과잉포장 논란이 계속되면서 정체불명의 상술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습니다.
서울의 한 마트에는 가래떡을 받아가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농협이 가래떡의 날을 맞아 수도권 마트 5곳에서 가래떡을 나눠줬습니다.
<인터뷰> 박송림(서울 서초동) : "우리 쌀을 애용하는 것도 되고 날을 기념하는 것도, 농민을 돕는 일도 되고 해서 일석 삼조인 거 같아요."
도심 속 광장에도 가래떡을 기다리는 줄이 섰고 갓 나온 따끈한 가래떡을 받아들고 기뻐합니다.
정부는 농업인의 날인 오늘을 농민들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가래떡 데이'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김귀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비안전팀장) : "1년 동안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기도 하고요. 그 다음에 이날을 가래떡의 날로 정해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숫자 1이 네 번 겹친 오늘, 시민들은 숫자 1의 모습을 닮은 과자와 가래떡에서 각각 다른 의미를 기념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숫자 1이 4번 들어간 11월 11일인 오늘, 어떻게 기념하셨나요.
정부에서는 <농업인의 날>이기도한 오늘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 받는 <가래떡 데이>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기저기, 손에 한가득 과자 바구니를 들고 다닙니다.
오늘은 한 제과업체가 생산하는 과자 이름을 딴 이른바 '빼빼로 데이'.
연인이나 친구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 날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곽민수(중학생) : "그냥 빼빼로 데이이다 보니까 그냥 사서 주는거지. 특별한 마음은 없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과잉포장 논란이 계속되면서 정체불명의 상술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습니다.
서울의 한 마트에는 가래떡을 받아가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농협이 가래떡의 날을 맞아 수도권 마트 5곳에서 가래떡을 나눠줬습니다.
<인터뷰> 박송림(서울 서초동) : "우리 쌀을 애용하는 것도 되고 날을 기념하는 것도, 농민을 돕는 일도 되고 해서 일석 삼조인 거 같아요."
도심 속 광장에도 가래떡을 기다리는 줄이 섰고 갓 나온 따끈한 가래떡을 받아들고 기뻐합니다.
정부는 농업인의 날인 오늘을 농민들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가래떡 데이'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김귀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비안전팀장) : "1년 동안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기도 하고요. 그 다음에 이날을 가래떡의 날로 정해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숫자 1이 네 번 겹친 오늘, 시민들은 숫자 1의 모습을 닮은 과자와 가래떡에서 각각 다른 의미를 기념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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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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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1 21:45:48
<앵커 멘트>
숫자 1이 4번 들어간 11월 11일인 오늘, 어떻게 기념하셨나요.
정부에서는 <농업인의 날>이기도한 오늘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 받는 <가래떡 데이>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기저기, 손에 한가득 과자 바구니를 들고 다닙니다.
오늘은 한 제과업체가 생산하는 과자 이름을 딴 이른바 '빼빼로 데이'.
연인이나 친구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 날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곽민수(중학생) : "그냥 빼빼로 데이이다 보니까 그냥 사서 주는거지. 특별한 마음은 없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과잉포장 논란이 계속되면서 정체불명의 상술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습니다.
서울의 한 마트에는 가래떡을 받아가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농협이 가래떡의 날을 맞아 수도권 마트 5곳에서 가래떡을 나눠줬습니다.
<인터뷰> 박송림(서울 서초동) : "우리 쌀을 애용하는 것도 되고 날을 기념하는 것도, 농민을 돕는 일도 되고 해서 일석 삼조인 거 같아요."
도심 속 광장에도 가래떡을 기다리는 줄이 섰고 갓 나온 따끈한 가래떡을 받아들고 기뻐합니다.
정부는 농업인의 날인 오늘을 농민들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가래떡 데이'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김귀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비안전팀장) : "1년 동안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기도 하고요. 그 다음에 이날을 가래떡의 날로 정해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숫자 1이 네 번 겹친 오늘, 시민들은 숫자 1의 모습을 닮은 과자와 가래떡에서 각각 다른 의미를 기념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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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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