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행사에서 데뷔하는 퇴역 군인 밴드

입력 2012.11.13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 열리는 퇴역군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에 아주 특별한 밴드가 무대에 선다고 합니다.

<리포트>

'영웅을 위한 후원'라는 이름의 퇴역군인 후원 콘서트는 올해로 여섯 번째입니다.

이 행사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특별한 가수는 행사의 주인공이기도 한 퇴역군인 밴드입니다.

전쟁터에서 두 다리를 잃은 사람, 팔을 잃은 사람, 시력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연주하기가 쉽지 않지만 연습으로 불가능한 건 없다고 하죠.

밴드를 제안한 사람은 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음악은 듣는 사람뿐 아니라, 연주하는 사람도 치유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부상당한 퇴역군인 밴드 멤버 : "(이런 무대에 서리라 상상했나요?) 아니오,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록 밴드 '핑크 로이드'의 멤버였던 '로저 워터스'와 함께 무대에 서기로 해서 잔뜩 들떴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무대에서 보여줄 것은 신체적 장애가 아니라, 아름다운 치유의 목소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후원 행사에서 데뷔하는 퇴역 군인 밴드
    • 입력 2012-11-13 10:07:23
    930뉴스
<앵커 멘트> 미국에서 열리는 퇴역군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에 아주 특별한 밴드가 무대에 선다고 합니다. <리포트> '영웅을 위한 후원'라는 이름의 퇴역군인 후원 콘서트는 올해로 여섯 번째입니다. 이 행사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특별한 가수는 행사의 주인공이기도 한 퇴역군인 밴드입니다. 전쟁터에서 두 다리를 잃은 사람, 팔을 잃은 사람, 시력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연주하기가 쉽지 않지만 연습으로 불가능한 건 없다고 하죠. 밴드를 제안한 사람은 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음악은 듣는 사람뿐 아니라, 연주하는 사람도 치유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부상당한 퇴역군인 밴드 멤버 : "(이런 무대에 서리라 상상했나요?) 아니오,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록 밴드 '핑크 로이드'의 멤버였던 '로저 워터스'와 함께 무대에 서기로 해서 잔뜩 들떴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무대에서 보여줄 것은 신체적 장애가 아니라, 아름다운 치유의 목소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