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돌격부대 정예요원 선발

입력 2012.11.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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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톈랑 돌격대는 란저구 군구(軍區) 특수부대의 정예 요원들인데요.

신입 요원 선발에 216명의 특수 부대원이 지원해 최종 20명만 선발됐습니다.

<리포트>

48시간 동안 31개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참가자들.

이 기간 동안 휴식은 두세 시간, 식사도 단 한끼만 제공됩니다.

15번째 훈련에서 이미 서른 명이 탈락했습니다.

<인터뷰> 리보(특전부대원) : "그만하세요. 인터뷰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 찍으세요."

높이 최고 2미터 20센티미터 간격 1미터 50센티미터가 넘는 목재 장애물 걸어서 넘기, 전방 포복으로 철조망 통과하기, 물속에서 25kg 탄약상자 50회 들어올리기 등 훈련의 강도는 갈수록 세집니다.

<녹취> "힘내라! 힘내라!"

대원들의 담력과 공중 균형감을 시험하는 훈련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종류의 총기를 이용한 사격 훈련까지.

지옥 훈련이라 불리는 31개 훈련을 모두 통과해 톈랑 돌격대 요원으로 최종 선발된 병사는 여군 3명을 포함해 20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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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 돌격부대 정예요원 선발
    • 입력 2012-11-14 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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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톈랑 돌격대는 란저구 군구(軍區) 특수부대의 정예 요원들인데요. 신입 요원 선발에 216명의 특수 부대원이 지원해 최종 20명만 선발됐습니다. <리포트> 48시간 동안 31개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참가자들. 이 기간 동안 휴식은 두세 시간, 식사도 단 한끼만 제공됩니다. 15번째 훈련에서 이미 서른 명이 탈락했습니다. <인터뷰> 리보(특전부대원) : "그만하세요. 인터뷰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 찍으세요." 높이 최고 2미터 20센티미터 간격 1미터 50센티미터가 넘는 목재 장애물 걸어서 넘기, 전방 포복으로 철조망 통과하기, 물속에서 25kg 탄약상자 50회 들어올리기 등 훈련의 강도는 갈수록 세집니다. <녹취> "힘내라! 힘내라!" 대원들의 담력과 공중 균형감을 시험하는 훈련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종류의 총기를 이용한 사격 훈련까지. 지옥 훈련이라 불리는 31개 훈련을 모두 통과해 톈랑 돌격대 요원으로 최종 선발된 병사는 여군 3명을 포함해 20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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