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구글과 애플이 자사 지도에서 독도라는 명칭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민간외교사절 반크가 조직적인 항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구글과 애플 본사에서 항의 시위도 벌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젊은이들이 미국 구글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구글이 최근 세계지도에서 독도 명칭을 삭제한 데 대해 잘못됐다며 비판하고 독도 명칭의 원상 회복을 요구한 것입니다.
독도 명칭의 삭제는 100여년 전에 시작된 일본의 제국주의를 인정하는, 새로운 디지털 제국주의와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김새롬 (반크 연구원) : "독도 표기방식을 일본에 유리하게 바꾼 구글과 애플을 항의방문했고.."
반크 회원들은 하버드와 조지타운 등 미국의 주요 대학도 찾아가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고발했습니다.
반크는 앞으로 구글과 애플 앞으로 365일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이들 회사를 디지털 제국주의 반대 차원에서 강하게 압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기태 (반크 단장) : "Apple Bite 독도. Google Became Digital Imperialist. 독도 is the symbol of the Korean independence."
이들은 국권 침탈의 또다른 상징인 워싱턴의 옛 주미공사관에서도 집회를 열고 항의를 계속했습니다.
독도와 군대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민간차원의 노력이 정부 보다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구글과 애플이 자사 지도에서 독도라는 명칭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민간외교사절 반크가 조직적인 항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구글과 애플 본사에서 항의 시위도 벌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젊은이들이 미국 구글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구글이 최근 세계지도에서 독도 명칭을 삭제한 데 대해 잘못됐다며 비판하고 독도 명칭의 원상 회복을 요구한 것입니다.
독도 명칭의 삭제는 100여년 전에 시작된 일본의 제국주의를 인정하는, 새로운 디지털 제국주의와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김새롬 (반크 연구원) : "독도 표기방식을 일본에 유리하게 바꾼 구글과 애플을 항의방문했고.."
반크 회원들은 하버드와 조지타운 등 미국의 주요 대학도 찾아가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고발했습니다.
반크는 앞으로 구글과 애플 앞으로 365일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이들 회사를 디지털 제국주의 반대 차원에서 강하게 압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기태 (반크 단장) : "Apple Bite 독도. Google Became Digital Imperialist. 독도 is the symbol of the Korean independence."
이들은 국권 침탈의 또다른 상징인 워싱턴의 옛 주미공사관에서도 집회를 열고 항의를 계속했습니다.
독도와 군대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민간차원의 노력이 정부 보다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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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크 “애플·구글 ‘독도 삭제’ 항의”
-
- 입력 2012-11-14 13:10:12
![](/data/news/2012/11/14/2567427_350.jpg)
<앵커 멘트>
구글과 애플이 자사 지도에서 독도라는 명칭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민간외교사절 반크가 조직적인 항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구글과 애플 본사에서 항의 시위도 벌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젊은이들이 미국 구글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구글이 최근 세계지도에서 독도 명칭을 삭제한 데 대해 잘못됐다며 비판하고 독도 명칭의 원상 회복을 요구한 것입니다.
독도 명칭의 삭제는 100여년 전에 시작된 일본의 제국주의를 인정하는, 새로운 디지털 제국주의와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김새롬 (반크 연구원) : "독도 표기방식을 일본에 유리하게 바꾼 구글과 애플을 항의방문했고.."
반크 회원들은 하버드와 조지타운 등 미국의 주요 대학도 찾아가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고발했습니다.
반크는 앞으로 구글과 애플 앞으로 365일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이들 회사를 디지털 제국주의 반대 차원에서 강하게 압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기태 (반크 단장) : "Apple Bite 독도. Google Became Digital Imperialist. 독도 is the symbol of the Korean independence."
이들은 국권 침탈의 또다른 상징인 워싱턴의 옛 주미공사관에서도 집회를 열고 항의를 계속했습니다.
독도와 군대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민간차원의 노력이 정부 보다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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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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