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동력 스포츠카 개발

<앵커 멘트>

일본의 한 벤처기업이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전기 동력 스포츠카를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이번에 개발한 전기자동차 스포츠칸데요.

스포츠카를 개발한 곳은 교토대학 등이 지원하는 사원 10명의 한 벤처 기업.

차체는 교토의 한 자동차업체가 과거 생산했던 스포츠카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제조는 종업원 25명의 한 중소기업.

자위대의 수륙양용차를 생산했던 기술을 살려, 스포츠카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구시다('고사카'금속공업 사장) :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해본다는 도전정신으로 이 일을 받아들였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50킬로미터 이상, 한번 충전으로 200킬로미터 이상 주행이 가능한데요.

가격은 한 대에 800만 엔 정도, 원화로 1억3천만 원 정돕니다.

내년 4월부터 예약을 받고 내년 100대 판매가 목푭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