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임박…‘전면전’ 위기

입력 2012.11.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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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에 나흘째 계속된 포격전 속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안에 있는 총리집무실을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심장부 예루살렘이 40여년만에 공격 당한데 대한 보복인데,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스라엘은 나흘째 가자 지구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하마스 본부 건물과 총리 집무실을 폭격했고,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4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비군 소집 병력을 7만 5천 명으로 대폭 증원하고, 지상군 투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이보비치(이스라엘 군 대변인)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경제 중심지인 텔 아비브에 이어 예루살렘까지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성지 예루살렘이 공격을 받은 것은 42년 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 바르훔(하마스 대변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자 지구를 방문하기로 하는 등 국제 사회의 중재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가자 지구에는 갈수록 전운이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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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임박…‘전면전’ 위기
    • 입력 2012-11-17 21:50:25
    뉴스 9
<앵커 멘트>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에 나흘째 계속된 포격전 속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안에 있는 총리집무실을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심장부 예루살렘이 40여년만에 공격 당한데 대한 보복인데,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스라엘은 나흘째 가자 지구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하마스 본부 건물과 총리 집무실을 폭격했고,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4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비군 소집 병력을 7만 5천 명으로 대폭 증원하고, 지상군 투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이보비치(이스라엘 군 대변인)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경제 중심지인 텔 아비브에 이어 예루살렘까지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성지 예루살렘이 공격을 받은 것은 42년 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 바르훔(하마스 대변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자 지구를 방문하기로 하는 등 국제 사회의 중재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가자 지구에는 갈수록 전운이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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