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노인들 사이에서 큰 탁구공을 사용하는 라지볼 탁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충주에서 첫 전국대회가 열려 어르신 선수들이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서운 눈빛으로 서브를 넣고, 주거니 받거니,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접전이 이어집니다.
<녹취> "아! 아싸아싸 좋아!"
승부를 앞둔 고비에서 안타까운 실수가 이어지고,
<녹취> "아우씨, 너무 짧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한 방은 통쾌 합니다.
<인터뷰> 강춘자(충북 제천시) : "얼마나 보람차게 하고 있는데요, 상 욕심은 누구나 다 있잖아요. 그죠? 하하하하"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려앉고, 얼굴엔 주름꽃이 폈지만, 마음은 현정화, 유남규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일(충남 공주시) : "경기 내용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이제 첫 게임이니까. 갈수록 나아지겠죠."
라지볼 탁구는, 정식 탁구공보다 큰 공을 이용한 탁구 경기로, 지난 2005년 국내에 소개돼, 노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KBS 전국 어르신 라지볼 탁구대회’에는 예순 살 이상 노인 4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민순(충주시 탁구연합회 부회장) :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체력 단련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대회에는 KBS 재능 나눔 봉사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열려 흥을 더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요즘 노인들 사이에서 큰 탁구공을 사용하는 라지볼 탁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충주에서 첫 전국대회가 열려 어르신 선수들이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서운 눈빛으로 서브를 넣고, 주거니 받거니,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접전이 이어집니다.
<녹취> "아! 아싸아싸 좋아!"
승부를 앞둔 고비에서 안타까운 실수가 이어지고,
<녹취> "아우씨, 너무 짧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한 방은 통쾌 합니다.
<인터뷰> 강춘자(충북 제천시) : "얼마나 보람차게 하고 있는데요, 상 욕심은 누구나 다 있잖아요. 그죠? 하하하하"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려앉고, 얼굴엔 주름꽃이 폈지만, 마음은 현정화, 유남규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일(충남 공주시) : "경기 내용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이제 첫 게임이니까. 갈수록 나아지겠죠."
라지볼 탁구는, 정식 탁구공보다 큰 공을 이용한 탁구 경기로, 지난 2005년 국내에 소개돼, 노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KBS 전국 어르신 라지볼 탁구대회’에는 예순 살 이상 노인 4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민순(충주시 탁구연합회 부회장) :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체력 단련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대회에는 KBS 재능 나눔 봉사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열려 흥을 더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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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지볼 탁구, 노년층에 ‘인기만점’
-
- 입력 2012-11-22 22:09:38
<앵커 멘트>
요즘 노인들 사이에서 큰 탁구공을 사용하는 라지볼 탁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충주에서 첫 전국대회가 열려 어르신 선수들이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서운 눈빛으로 서브를 넣고, 주거니 받거니,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접전이 이어집니다.
<녹취> "아! 아싸아싸 좋아!"
승부를 앞둔 고비에서 안타까운 실수가 이어지고,
<녹취> "아우씨, 너무 짧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한 방은 통쾌 합니다.
<인터뷰> 강춘자(충북 제천시) : "얼마나 보람차게 하고 있는데요, 상 욕심은 누구나 다 있잖아요. 그죠? 하하하하"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려앉고, 얼굴엔 주름꽃이 폈지만, 마음은 현정화, 유남규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일(충남 공주시) : "경기 내용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이제 첫 게임이니까. 갈수록 나아지겠죠."
라지볼 탁구는, 정식 탁구공보다 큰 공을 이용한 탁구 경기로, 지난 2005년 국내에 소개돼, 노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KBS 전국 어르신 라지볼 탁구대회’에는 예순 살 이상 노인 4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민순(충주시 탁구연합회 부회장) :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체력 단련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대회에는 KBS 재능 나눔 봉사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열려 흥을 더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요즘 노인들 사이에서 큰 탁구공을 사용하는 라지볼 탁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충주에서 첫 전국대회가 열려 어르신 선수들이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서운 눈빛으로 서브를 넣고, 주거니 받거니,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접전이 이어집니다.
<녹취> "아! 아싸아싸 좋아!"
승부를 앞둔 고비에서 안타까운 실수가 이어지고,
<녹취> "아우씨, 너무 짧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한 방은 통쾌 합니다.
<인터뷰> 강춘자(충북 제천시) : "얼마나 보람차게 하고 있는데요, 상 욕심은 누구나 다 있잖아요. 그죠? 하하하하"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려앉고, 얼굴엔 주름꽃이 폈지만, 마음은 현정화, 유남규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일(충남 공주시) : "경기 내용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이제 첫 게임이니까. 갈수록 나아지겠죠."
라지볼 탁구는, 정식 탁구공보다 큰 공을 이용한 탁구 경기로, 지난 2005년 국내에 소개돼, 노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KBS 전국 어르신 라지볼 탁구대회’에는 예순 살 이상 노인 4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민순(충주시 탁구연합회 부회장) :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체력 단련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대회에는 KBS 재능 나눔 봉사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열려 흥을 더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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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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