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국민 외면한 채 여론조사 놓고 싸우는 모습 부끄러워”

입력 2012.11.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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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선대위 안형환 대변인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각각 후보단일화 방식과 관련한 제안과 역제안을 잇따라 내놓은데 대해 국민을 외면한 채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막판까지 싸우는 모습이 부끄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그토록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이젠 여론조사의 사소한 부분까지 유불리를 따지며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대변인은 두 후보가 일반 국민들은 이해도 할 수 없는 적합도니 지지도니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이젠 감정 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대화는 어디로 가고 오로지 '너 죽고 나 살기'식의 치열한 생존 경쟁만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며 두 후보가 국민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의 게임과 터무니없는 여론조사 정치에 몰두하는 것은 구태 중의 구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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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국민 외면한 채 여론조사 놓고 싸우는 모습 부끄러워”
    • 입력 2012-11-23 06:11:57
    정치
새누리당 선대위 안형환 대변인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각각 후보단일화 방식과 관련한 제안과 역제안을 잇따라 내놓은데 대해 국민을 외면한 채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막판까지 싸우는 모습이 부끄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그토록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이젠 여론조사의 사소한 부분까지 유불리를 따지며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대변인은 두 후보가 일반 국민들은 이해도 할 수 없는 적합도니 지지도니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이젠 감정 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대화는 어디로 가고 오로지 '너 죽고 나 살기'식의 치열한 생존 경쟁만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며 두 후보가 국민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의 게임과 터무니없는 여론조사 정치에 몰두하는 것은 구태 중의 구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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