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2.11.23 (09:05)
수정 2012.11.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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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화제가 된 명장면을 꼽는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과연 이번 주 시청자의 눈길을 끈 장면은 무엇일까요?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드라마 화제 1분은 바로 안타까운 사랑으로 시청자를 울린 이상우, 강미경 커플의 <내 딸 서영이>입니다!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연인인 상우에게 오빠를 소개하려는 미경!
<녹취> 박정아(배우) : “나 좀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가 있거든. 넌 내 이야기 들으면 후유증이 있을 거라...”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알아챈 상우는 거짓말로 미경과의 약속을 깨버립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집으로 가는 중이야.”
<녹취> 박정아(배우) : “아버님? 어디가 어떻게 편찮으신데. 내가 집으로 갈게!”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가 불편해하실 거야. 들어가라.”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미경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데요.
<녹취> 박정아(배우) : “아버님은 어떠셔? 어디가 편찮으셨던 건데?”
<녹취> 박해진(배우) : “나중에 이야기하자.”
<녹취> 박정아(배우) : “이상우. 너 왜 이래?”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 편찮은 것까지 너한테 이야기해야 하니?”
결국, 현실의 높은 벽을 느낀 상우는 그녀에게 이별을 선포하고 맙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네 오빠, 위너스 강우재 부사장. 맞지?”
<녹취> 박정아(배우) : “어떻게 알았어?”
<녹취> 박해진(배우) : “너는 네 거짓말만 실토하고 사과하고 그럼 끝이라고 생각했지? 네가 재벌 딸인 게 싫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지? 그러니까 네 오빠를 데려왔겠지. 깜짝 선물처럼! 난 사실 이렇게 대단한 집 딸인데 네가 당첨됐어. 저기 보이지? 우리 오빠야. 위너스 부사장이야!”
<녹취> 박정아(배우) : “그런 거 아니야. 상우야!”
사랑하는 미경에게 비수를 꽂는 그의 마음도 착잡하기만 한데요...
하지만 이미 마음을 닫아버린 상우입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너를 좋아하기 전에 말했어야 했어. 너를 좋아하지 않게 만들었어야 했다고...”
사랑하지만 집안 차이로 헤어져야만 하는 이 커플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 <내 딸 서영이>였습니다.
월요일 저녁!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안녕하세요>가 토크 화제 1분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제가 입고 나가는 모든 옷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는 겁니다. 이게 다 우리 집에 사는 벌레 때문입니다. 그 벌레가 바로. 제 동생이거든요. 동생이거든요.”
여동생 때문에 구멍 난 옷을 입고 다니는 언니의 고민이 화제였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직장 면접을 보러 가던 날이었어요. 조민희 씨! ‘조민희 씨는 면접 보러 온 자세가 별로네요.’ ‘네? 제가요?’ ‘다들 단정하게 오는데 그게 뭡니까! 허벅지에 구멍이 뻥 뚫려서 다 보이잖아요! 몰랐어요?’ 처음 출근한 학교에서는요. ‘헤헤! 선생님 너무 야해요! 겨드랑이에 구멍이 나서 다 보여요!’ 동생 때문에 야한 선생이 됐습니다.”
드디어 고민의 주인공, 언니가 등장하고!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손으로 이걸 한 거예요? 깔끔하게 찢었어요. 너덜너덜하지 않고.”
<녹취> 김정민(가수) : “마치 칼로 오린 것처럼!”
대체 동생은 왜 옷을 뜯는 걸까요?
이야기 좀 해주세요!
네?
<녹취> 동생 : “찢은 게 맞긴 맞는데... 좀... 달라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뭐가 달라요?”
<녹취> 동생 : “음... 맞아요. 제가 다 그랬어요.”
왠지 4차원일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감도는 가운데, 동생의 항변이 이어집니다.
<녹취> 동생 : “꿰매면 되잖아요! 꿰매면 되잖아요!”
아니, 처음부터 안 뜯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말이 전혀 통하진 않는 동생인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만약) 언니도 그런 버릇이 생겨서 갑자기 겨드랑이 쪽이나...”
<녹취> 동생 : “제가 필요하면 꿰매겠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모르고...”
<녹취> 김태균(개그맨) : “나갈 수 있잖아요?”
<녹취> 동생 : “그러면 안 보이게 행동을 하겠죠!”
<녹취> 정찬우(개그맨) : “화가 안 날까요? 누가 뭐라고 하면?”
<녹취> 동생 : “누가 뭐라고 한 적이 저는 한 번도 없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친구 있어요? 친구!”
오직 자기 생각만 말하는 동생에게 결국 폭발한 신동엽 씨!
<녹취> 신동엽(개그맨) : “잘해줘요! 그 친구한테 잘해줘요!”
너무 쿨한 동생의 답변!
과연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신동엽 씨 어때요? 오늘 보니까!”
<녹취> 동생 : “되게 센스 있는 거 같아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원래 평소에는?”
<녹취> 동생 : “그냥 야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냥 야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동생의 한마디에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마네요.
지금까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토크쇼 <안녕하세요>였습니다!
마지막 예능 1위는 진한 감동을 전한 <남자의 자격>입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패밀리 합창단 출발!”
호스피스 병원에서 봉사활동은 물론 위문 공연을 한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원들!
재능 기부는 기본이요.
병원의 환우들과 뜻깊은 대화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분이 계시죠?
바로 호스피스 병원에서 만난 김은자 씨입니다.
<녹취> 김은자 : “하루 이틀 가다 보니까 마음이 비워지더라고요. 내가 여기서 반항을 해 봐도 소용이 없는 일이고, 하나씩 내려놓았어요. 어차피 죽는 거 받아 드리자. 하루 내일 죽어도 즐겁게 살자! 지금은 즐거워요.”
온 가족이 찾아와,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드님은 아직 장가를?”
<녹취> 김은자 : “아직 장가를 안 가서!”
<녹취> 김국진(개그맨) : “여자 친구 있어요?”
<녹취> 김은자 : “없어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미래의 며느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김은자 씨!
그런데 그녀의 한마디에 김국진 씨가 쓰러졌다고 합니다.
<녹취> 김은자 : “이혼만 안 하고! 이혼만 안 하고!”
어허! 김국진 씨, 정말 놀란 표정인데요.
<녹취> 김은자 : “아픈데 찔렀어?”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저에 대해 아세요?”
<녹취> 김은자 : “몰랐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녹취> 김국진(개그맨) : “정말 바람직한 말이죠.”
<녹취> 김은자 : “아. 네. 죄송합니다!”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아닙니다!”
김은자 씨의 위트에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맙니다!
예쁜 사위에게도 메시지를 남기는데요.
<녹취> 김은자 : “헤어지면 절대 안 되고, 내가 가만히 안 있을 거야!”
<녹취> 김국진(개그맨) : “하하하. (이혼은) 절대 안 됩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시청자에게 긍정의 힘을 전해준 김은자 씨!
그리고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 <남자의 자격>이었습니다!
이번 주,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화제의 1분 어떠셨나요?
다음주 화제의 1분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화제가 된 명장면을 꼽는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과연 이번 주 시청자의 눈길을 끈 장면은 무엇일까요?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드라마 화제 1분은 바로 안타까운 사랑으로 시청자를 울린 이상우, 강미경 커플의 <내 딸 서영이>입니다!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연인인 상우에게 오빠를 소개하려는 미경!
<녹취> 박정아(배우) : “나 좀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가 있거든. 넌 내 이야기 들으면 후유증이 있을 거라...”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알아챈 상우는 거짓말로 미경과의 약속을 깨버립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집으로 가는 중이야.”
<녹취> 박정아(배우) : “아버님? 어디가 어떻게 편찮으신데. 내가 집으로 갈게!”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가 불편해하실 거야. 들어가라.”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미경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데요.
<녹취> 박정아(배우) : “아버님은 어떠셔? 어디가 편찮으셨던 건데?”
<녹취> 박해진(배우) : “나중에 이야기하자.”
<녹취> 박정아(배우) : “이상우. 너 왜 이래?”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 편찮은 것까지 너한테 이야기해야 하니?”
결국, 현실의 높은 벽을 느낀 상우는 그녀에게 이별을 선포하고 맙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네 오빠, 위너스 강우재 부사장. 맞지?”
<녹취> 박정아(배우) : “어떻게 알았어?”
<녹취> 박해진(배우) : “너는 네 거짓말만 실토하고 사과하고 그럼 끝이라고 생각했지? 네가 재벌 딸인 게 싫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지? 그러니까 네 오빠를 데려왔겠지. 깜짝 선물처럼! 난 사실 이렇게 대단한 집 딸인데 네가 당첨됐어. 저기 보이지? 우리 오빠야. 위너스 부사장이야!”
<녹취> 박정아(배우) : “그런 거 아니야. 상우야!”
사랑하는 미경에게 비수를 꽂는 그의 마음도 착잡하기만 한데요...
하지만 이미 마음을 닫아버린 상우입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너를 좋아하기 전에 말했어야 했어. 너를 좋아하지 않게 만들었어야 했다고...”
사랑하지만 집안 차이로 헤어져야만 하는 이 커플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 <내 딸 서영이>였습니다.
월요일 저녁!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안녕하세요>가 토크 화제 1분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제가 입고 나가는 모든 옷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는 겁니다. 이게 다 우리 집에 사는 벌레 때문입니다. 그 벌레가 바로. 제 동생이거든요. 동생이거든요.”
여동생 때문에 구멍 난 옷을 입고 다니는 언니의 고민이 화제였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직장 면접을 보러 가던 날이었어요. 조민희 씨! ‘조민희 씨는 면접 보러 온 자세가 별로네요.’ ‘네? 제가요?’ ‘다들 단정하게 오는데 그게 뭡니까! 허벅지에 구멍이 뻥 뚫려서 다 보이잖아요! 몰랐어요?’ 처음 출근한 학교에서는요. ‘헤헤! 선생님 너무 야해요! 겨드랑이에 구멍이 나서 다 보여요!’ 동생 때문에 야한 선생이 됐습니다.”
드디어 고민의 주인공, 언니가 등장하고!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손으로 이걸 한 거예요? 깔끔하게 찢었어요. 너덜너덜하지 않고.”
<녹취> 김정민(가수) : “마치 칼로 오린 것처럼!”
대체 동생은 왜 옷을 뜯는 걸까요?
이야기 좀 해주세요!
네?
<녹취> 동생 : “찢은 게 맞긴 맞는데... 좀... 달라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뭐가 달라요?”
<녹취> 동생 : “음... 맞아요. 제가 다 그랬어요.”
왠지 4차원일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감도는 가운데, 동생의 항변이 이어집니다.
<녹취> 동생 : “꿰매면 되잖아요! 꿰매면 되잖아요!”
아니, 처음부터 안 뜯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말이 전혀 통하진 않는 동생인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만약) 언니도 그런 버릇이 생겨서 갑자기 겨드랑이 쪽이나...”
<녹취> 동생 : “제가 필요하면 꿰매겠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모르고...”
<녹취> 김태균(개그맨) : “나갈 수 있잖아요?”
<녹취> 동생 : “그러면 안 보이게 행동을 하겠죠!”
<녹취> 정찬우(개그맨) : “화가 안 날까요? 누가 뭐라고 하면?”
<녹취> 동생 : “누가 뭐라고 한 적이 저는 한 번도 없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친구 있어요? 친구!”
오직 자기 생각만 말하는 동생에게 결국 폭발한 신동엽 씨!
<녹취> 신동엽(개그맨) : “잘해줘요! 그 친구한테 잘해줘요!”
너무 쿨한 동생의 답변!
과연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신동엽 씨 어때요? 오늘 보니까!”
<녹취> 동생 : “되게 센스 있는 거 같아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원래 평소에는?”
<녹취> 동생 : “그냥 야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냥 야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동생의 한마디에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마네요.
지금까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토크쇼 <안녕하세요>였습니다!
마지막 예능 1위는 진한 감동을 전한 <남자의 자격>입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패밀리 합창단 출발!”
호스피스 병원에서 봉사활동은 물론 위문 공연을 한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원들!
재능 기부는 기본이요.
병원의 환우들과 뜻깊은 대화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분이 계시죠?
바로 호스피스 병원에서 만난 김은자 씨입니다.
<녹취> 김은자 : “하루 이틀 가다 보니까 마음이 비워지더라고요. 내가 여기서 반항을 해 봐도 소용이 없는 일이고, 하나씩 내려놓았어요. 어차피 죽는 거 받아 드리자. 하루 내일 죽어도 즐겁게 살자! 지금은 즐거워요.”
온 가족이 찾아와,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드님은 아직 장가를?”
<녹취> 김은자 : “아직 장가를 안 가서!”
<녹취> 김국진(개그맨) : “여자 친구 있어요?”
<녹취> 김은자 : “없어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미래의 며느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김은자 씨!
그런데 그녀의 한마디에 김국진 씨가 쓰러졌다고 합니다.
<녹취> 김은자 : “이혼만 안 하고! 이혼만 안 하고!”
어허! 김국진 씨, 정말 놀란 표정인데요.
<녹취> 김은자 : “아픈데 찔렀어?”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저에 대해 아세요?”
<녹취> 김은자 : “몰랐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녹취> 김국진(개그맨) : “정말 바람직한 말이죠.”
<녹취> 김은자 : “아. 네. 죄송합니다!”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아닙니다!”
김은자 씨의 위트에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맙니다!
예쁜 사위에게도 메시지를 남기는데요.
<녹취> 김은자 : “헤어지면 절대 안 되고, 내가 가만히 안 있을 거야!”
<녹취> 김국진(개그맨) : “하하하. (이혼은) 절대 안 됩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시청자에게 긍정의 힘을 전해준 김은자 씨!
그리고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 <남자의 자격>이었습니다!
이번 주,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화제의 1분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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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 입력 2012-11-23 09:05:19
- 수정2012-11-23 09:33:19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화제가 된 명장면을 꼽는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과연 이번 주 시청자의 눈길을 끈 장면은 무엇일까요?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드라마 화제 1분은 바로 안타까운 사랑으로 시청자를 울린 이상우, 강미경 커플의 <내 딸 서영이>입니다!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연인인 상우에게 오빠를 소개하려는 미경!
<녹취> 박정아(배우) : “나 좀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가 있거든. 넌 내 이야기 들으면 후유증이 있을 거라...”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알아챈 상우는 거짓말로 미경과의 약속을 깨버립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집으로 가는 중이야.”
<녹취> 박정아(배우) : “아버님? 어디가 어떻게 편찮으신데. 내가 집으로 갈게!”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가 불편해하실 거야. 들어가라.”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미경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데요.
<녹취> 박정아(배우) : “아버님은 어떠셔? 어디가 편찮으셨던 건데?”
<녹취> 박해진(배우) : “나중에 이야기하자.”
<녹취> 박정아(배우) : “이상우. 너 왜 이래?”
<녹취> 박해진(배우) : “아버지 편찮은 것까지 너한테 이야기해야 하니?”
결국, 현실의 높은 벽을 느낀 상우는 그녀에게 이별을 선포하고 맙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네 오빠, 위너스 강우재 부사장. 맞지?”
<녹취> 박정아(배우) : “어떻게 알았어?”
<녹취> 박해진(배우) : “너는 네 거짓말만 실토하고 사과하고 그럼 끝이라고 생각했지? 네가 재벌 딸인 게 싫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지? 그러니까 네 오빠를 데려왔겠지. 깜짝 선물처럼! 난 사실 이렇게 대단한 집 딸인데 네가 당첨됐어. 저기 보이지? 우리 오빠야. 위너스 부사장이야!”
<녹취> 박정아(배우) : “그런 거 아니야. 상우야!”
사랑하는 미경에게 비수를 꽂는 그의 마음도 착잡하기만 한데요...
하지만 이미 마음을 닫아버린 상우입니다.
<녹취> 박해진(배우) : “너를 좋아하기 전에 말했어야 했어. 너를 좋아하지 않게 만들었어야 했다고...”
사랑하지만 집안 차이로 헤어져야만 하는 이 커플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 <내 딸 서영이>였습니다.
월요일 저녁!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안녕하세요>가 토크 화제 1분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제가 입고 나가는 모든 옷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는 겁니다. 이게 다 우리 집에 사는 벌레 때문입니다. 그 벌레가 바로. 제 동생이거든요. 동생이거든요.”
여동생 때문에 구멍 난 옷을 입고 다니는 언니의 고민이 화제였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직장 면접을 보러 가던 날이었어요. 조민희 씨! ‘조민희 씨는 면접 보러 온 자세가 별로네요.’ ‘네? 제가요?’ ‘다들 단정하게 오는데 그게 뭡니까! 허벅지에 구멍이 뻥 뚫려서 다 보이잖아요! 몰랐어요?’ 처음 출근한 학교에서는요. ‘헤헤! 선생님 너무 야해요! 겨드랑이에 구멍이 나서 다 보여요!’ 동생 때문에 야한 선생이 됐습니다.”
드디어 고민의 주인공, 언니가 등장하고!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손으로 이걸 한 거예요? 깔끔하게 찢었어요. 너덜너덜하지 않고.”
<녹취> 김정민(가수) : “마치 칼로 오린 것처럼!”
대체 동생은 왜 옷을 뜯는 걸까요?
이야기 좀 해주세요!
네?
<녹취> 동생 : “찢은 게 맞긴 맞는데... 좀... 달라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뭐가 달라요?”
<녹취> 동생 : “음... 맞아요. 제가 다 그랬어요.”
왠지 4차원일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감도는 가운데, 동생의 항변이 이어집니다.
<녹취> 동생 : “꿰매면 되잖아요! 꿰매면 되잖아요!”
아니, 처음부터 안 뜯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말이 전혀 통하진 않는 동생인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만약) 언니도 그런 버릇이 생겨서 갑자기 겨드랑이 쪽이나...”
<녹취> 동생 : “제가 필요하면 꿰매겠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모르고...”
<녹취> 김태균(개그맨) : “나갈 수 있잖아요?”
<녹취> 동생 : “그러면 안 보이게 행동을 하겠죠!”
<녹취> 정찬우(개그맨) : “화가 안 날까요? 누가 뭐라고 하면?”
<녹취> 동생 : “누가 뭐라고 한 적이 저는 한 번도 없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친구 있어요? 친구!”
오직 자기 생각만 말하는 동생에게 결국 폭발한 신동엽 씨!
<녹취> 신동엽(개그맨) : “잘해줘요! 그 친구한테 잘해줘요!”
너무 쿨한 동생의 답변!
과연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신동엽 씨 어때요? 오늘 보니까!”
<녹취> 동생 : “되게 센스 있는 거 같아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원래 평소에는?”
<녹취> 동생 : “그냥 야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냥 야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동생의 한마디에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마네요.
지금까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토크쇼 <안녕하세요>였습니다!
마지막 예능 1위는 진한 감동을 전한 <남자의 자격>입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패밀리 합창단 출발!”
호스피스 병원에서 봉사활동은 물론 위문 공연을 한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원들!
재능 기부는 기본이요.
병원의 환우들과 뜻깊은 대화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분이 계시죠?
바로 호스피스 병원에서 만난 김은자 씨입니다.
<녹취> 김은자 : “하루 이틀 가다 보니까 마음이 비워지더라고요. 내가 여기서 반항을 해 봐도 소용이 없는 일이고, 하나씩 내려놓았어요. 어차피 죽는 거 받아 드리자. 하루 내일 죽어도 즐겁게 살자! 지금은 즐거워요.”
온 가족이 찾아와,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드님은 아직 장가를?”
<녹취> 김은자 : “아직 장가를 안 가서!”
<녹취> 김국진(개그맨) : “여자 친구 있어요?”
<녹취> 김은자 : “없어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미래의 며느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김은자 씨!
그런데 그녀의 한마디에 김국진 씨가 쓰러졌다고 합니다.
<녹취> 김은자 : “이혼만 안 하고! 이혼만 안 하고!”
어허! 김국진 씨, 정말 놀란 표정인데요.
<녹취> 김은자 : “아픈데 찔렀어?”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저에 대해 아세요?”
<녹취> 김은자 : “몰랐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녹취> 김국진(개그맨) : “정말 바람직한 말이죠.”
<녹취> 김은자 : “아. 네. 죄송합니다!”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니. 아니. 아닙니다!”
김은자 씨의 위트에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맙니다!
예쁜 사위에게도 메시지를 남기는데요.
<녹취> 김은자 : “헤어지면 절대 안 되고, 내가 가만히 안 있을 거야!”
<녹취> 김국진(개그맨) : “하하하. (이혼은) 절대 안 됩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시청자에게 긍정의 힘을 전해준 김은자 씨!
그리고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 <남자의 자격>이었습니다!
이번 주,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화제의 1분 어떠셨나요?
다음주 화제의 1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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