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오전 미국 텍사스주의 고속도로에서 100여 대의 차량이 짙은 안개 때문에 연쇄 추돌했습니다.
'대재앙'으로 불리는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졌고 10명 가까운 사람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김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에서 128km 떨어진 10번 고속도로
100여대의 차량이 추돌사고를 일으키면서 고속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거대한 트레일러 여러대가 부딪혔고, 일부 트레일러는 넘어지면서 옆 차선의 승용차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트레일러에 깔리고 서로 부딪힌 승용차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운전자들이 시야 확보를 못해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로드 캐롤(현지 부보안관) : "안개가 정말 심했습니다. 추돌한 차들이 서로를 덮치면서 3층으로 포개지기도 했어요. 대재앙 같았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어제는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어서 고속도로 통행량 급증이 더 큰 참변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어제 오전 미국 텍사스주의 고속도로에서 100여 대의 차량이 짙은 안개 때문에 연쇄 추돌했습니다.
'대재앙'으로 불리는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졌고 10명 가까운 사람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김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에서 128km 떨어진 10번 고속도로
100여대의 차량이 추돌사고를 일으키면서 고속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거대한 트레일러 여러대가 부딪혔고, 일부 트레일러는 넘어지면서 옆 차선의 승용차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트레일러에 깔리고 서로 부딪힌 승용차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운전자들이 시야 확보를 못해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로드 캐롤(현지 부보안관) : "안개가 정말 심했습니다. 추돌한 차들이 서로를 덮치면서 3층으로 포개지기도 했어요. 대재앙 같았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어제는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어서 고속도로 통행량 급증이 더 큰 참변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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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텍사스 100여 대 추돌 사고…참변
-
- 입력 2012-11-23 19:36:43
![](/data/news/2012/11/23/2572430_220.jpg)
<앵커 멘트>
어제 오전 미국 텍사스주의 고속도로에서 100여 대의 차량이 짙은 안개 때문에 연쇄 추돌했습니다.
'대재앙'으로 불리는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졌고 10명 가까운 사람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김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에서 128km 떨어진 10번 고속도로
100여대의 차량이 추돌사고를 일으키면서 고속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거대한 트레일러 여러대가 부딪혔고, 일부 트레일러는 넘어지면서 옆 차선의 승용차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트레일러에 깔리고 서로 부딪힌 승용차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운전자들이 시야 확보를 못해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로드 캐롤(현지 부보안관) : "안개가 정말 심했습니다. 추돌한 차들이 서로를 덮치면서 3층으로 포개지기도 했어요. 대재앙 같았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어제는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어서 고속도로 통행량 급증이 더 큰 참변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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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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