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 사퇴 선언…“백의종군 할 것”
입력 2012.11.23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야권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됐습니다.
서울 공평동 안철수 후보 선거캠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덕원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십시오.
<리포트>
안철수 후보는 오늘 밤 8시 20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문재인 후보측과 단일화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더 이상 단일화로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옳고 그름을 떠나 새정치에 어긋나며 국민에게 더 많은 상처를 드릴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안철수 :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어내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하겠습니다. 비록 새정치의 꿈은 잠시 미뤄지겠지만 저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로운 시대,새로운 정치를 갈망합니다."
안 후보는 이제부터 야권의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며 문재인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민 여러분 께서 불러주신 고마운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시대와 역사의 소명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기자회견 내내 눈시울을 붉혔고 회견장에서는 사퇴를 만류하는 고성이 터져나오고 캠프 관계자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공평동 안철수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야권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됐습니다.
서울 공평동 안철수 후보 선거캠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덕원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십시오.
<리포트>
안철수 후보는 오늘 밤 8시 20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문재인 후보측과 단일화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더 이상 단일화로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옳고 그름을 떠나 새정치에 어긋나며 국민에게 더 많은 상처를 드릴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안철수 :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어내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하겠습니다. 비록 새정치의 꿈은 잠시 미뤄지겠지만 저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로운 시대,새로운 정치를 갈망합니다."
안 후보는 이제부터 야권의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며 문재인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민 여러분 께서 불러주신 고마운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시대와 역사의 소명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기자회견 내내 눈시울을 붉혔고 회견장에서는 사퇴를 만류하는 고성이 터져나오고 캠프 관계자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공평동 안철수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대선 후보 사퇴 선언…“백의종군 할 것”
-
- 입력 2012-11-23 22:04:5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야권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됐습니다.
서울 공평동 안철수 후보 선거캠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덕원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십시오.
<리포트>
안철수 후보는 오늘 밤 8시 20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문재인 후보측과 단일화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더 이상 단일화로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옳고 그름을 떠나 새정치에 어긋나며 국민에게 더 많은 상처를 드릴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안철수 :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어내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하겠습니다. 비록 새정치의 꿈은 잠시 미뤄지겠지만 저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로운 시대,새로운 정치를 갈망합니다."
안 후보는 이제부터 야권의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며 문재인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민 여러분 께서 불러주신 고마운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시대와 역사의 소명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기자회견 내내 눈시울을 붉혔고 회견장에서는 사퇴를 만류하는 고성이 터져나오고 캠프 관계자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공평동 안철수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
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김덕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18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