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도발 2년 추모식…“北 도발 응징”

입력 2012.11.24 (08:01) 수정 2012.11.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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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년을 맞는 어제 북한군의 포탄에 산화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숙히 거행됐습니다.

북한군의 서북도서 기습 강점에 대비한 육해공군의 대규모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2년 전 자신들의 목숨과 맞바꿔 영토를 지켜줬던 호국 영웅들입니다.

<녹취> 한원규(연평초등학교 6학년) : "늦었지만 이제는 서정우 형, 문광욱 형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를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겨울 문턱에 들어선 쌀쌀한 날씨에도 추모식엔 4천여 명이 참석해 전사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김오복(고 서정우 하사 어머니) : "주변 친지들 결혼식 때 다른 사람들은 다 나타나는데 정우만 나타나지 않을 때 제일 정말로 없구나 정말로 없구나 하는 생각 때문에 너무 보고 싶고"

<녹취> "적 포병 포격 도발!"

연평도 포격 도발이 발생한 시각인 오후 2시 33분.

당시 북한의 포격 도발을 잊지 말자며 전국 곳곳에선 방어훈련이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전방 포병 부대와 해군 함대는 물론 KF-16, F-15K 전투기 등이 동원돼 방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김준호(중령) :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 정확하게 적 거점과 지원세력까지 모두 타격해 굴복할 때까지 응징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 ICC는 그제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예비조사 중간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ICC는 지난 4월 북한 측에도 해명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답을 받지 못했다며 전쟁 범죄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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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24 08:01:13
    • 수정2012-11-24 1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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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년을 맞는 어제 북한군의 포탄에 산화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숙히 거행됐습니다. 북한군의 서북도서 기습 강점에 대비한 육해공군의 대규모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2년 전 자신들의 목숨과 맞바꿔 영토를 지켜줬던 호국 영웅들입니다. <녹취> 한원규(연평초등학교 6학년) : "늦었지만 이제는 서정우 형, 문광욱 형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를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겨울 문턱에 들어선 쌀쌀한 날씨에도 추모식엔 4천여 명이 참석해 전사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김오복(고 서정우 하사 어머니) : "주변 친지들 결혼식 때 다른 사람들은 다 나타나는데 정우만 나타나지 않을 때 제일 정말로 없구나 정말로 없구나 하는 생각 때문에 너무 보고 싶고" <녹취> "적 포병 포격 도발!" 연평도 포격 도발이 발생한 시각인 오후 2시 33분. 당시 북한의 포격 도발을 잊지 말자며 전국 곳곳에선 방어훈련이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전방 포병 부대와 해군 함대는 물론 KF-16, F-15K 전투기 등이 동원돼 방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김준호(중령) :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 정확하게 적 거점과 지원세력까지 모두 타격해 굴복할 때까지 응징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 ICC는 그제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예비조사 중간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ICC는 지난 4월 북한 측에도 해명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답을 받지 못했다며 전쟁 범죄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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