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6연패 부진 ‘머나먼 첫승’

입력 2012.11.26 (07:05) 수정 2012.11.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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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호철이라는 명감독을 영입해 올 시즌 돌풍을 노렸던 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6연패에 빠지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객관적 전력 차가 큰 대한항공을 상대했지만, 러시앤캐시의 출발은 좋았습니다.

외국인 선수, 다미가 후위 공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준뒤 2,3세트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고비마다 나온 범실이 문제였습니다.

<현장음>김호철 : "실컷 연습해서 시합장에서 발휘못하면 연습은 왜하는 거야 도대체."

기본인 리시브도 흔들리면서 다양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 마틴의 연타 공격도 막지 못할 만큼 집중력도 떨어졌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의 표정엔 실망감이 엿보였습니다.

결국 러시앤캐시는 대한항공에 3대 0으로 져 1승도 올리지 못하고 6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희진이 11득점한 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물리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김희진(기업은행) : "이번 시즌 자체에 블로킹에 집중했고 그게 잘 연결돼서 시합에서도 잘 나온 것 같아요"

기업은행 박정아는 2세트에서 서브 5개를 성공시켜 역대 한 세트 최다 서브 성공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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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앤캐시, 6연패 부진 ‘머나먼 첫승’
    • 입력 2012-11-26 07:05:32
    • 수정2012-11-26 07: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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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호철이라는 명감독을 영입해 올 시즌 돌풍을 노렸던 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6연패에 빠지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객관적 전력 차가 큰 대한항공을 상대했지만, 러시앤캐시의 출발은 좋았습니다. 외국인 선수, 다미가 후위 공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준뒤 2,3세트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고비마다 나온 범실이 문제였습니다. <현장음>김호철 : "실컷 연습해서 시합장에서 발휘못하면 연습은 왜하는 거야 도대체." 기본인 리시브도 흔들리면서 다양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 마틴의 연타 공격도 막지 못할 만큼 집중력도 떨어졌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의 표정엔 실망감이 엿보였습니다. 결국 러시앤캐시는 대한항공에 3대 0으로 져 1승도 올리지 못하고 6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희진이 11득점한 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물리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김희진(기업은행) : "이번 시즌 자체에 블로킹에 집중했고 그게 잘 연결돼서 시합에서도 잘 나온 것 같아요" 기업은행 박정아는 2세트에서 서브 5개를 성공시켜 역대 한 세트 최다 서브 성공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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