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비닐하우스 화재…2,400만 원 피해

입력 2012.11.26 (07:54) 수정 2012.11.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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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일산의 비닐하우스와 안성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비닐하우스를 집어 삼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 쯤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네 동 가운데 세 동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 살던 주민 6명이 급히 대피했고,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4백6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앞서 오후 6시 25분 쯤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51살 조모 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돼지 7백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사했고 돈사 4개 동 가운데 하나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부산 녹산공단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택시가 다른 방향으로 달리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30살 김 모씨와 임신부 30살 박 모씨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어 오후 5시 50분 쯤엔 당진-대전 고속도로 당진방향 당진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4대와 2대가 각각 추돌해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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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비닐하우스 화재…2,400만 원 피해
    • 입력 2012-11-26 07:54:10
    • 수정2012-11-26 20: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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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일산의 비닐하우스와 안성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비닐하우스를 집어 삼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 쯤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네 동 가운데 세 동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 살던 주민 6명이 급히 대피했고,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4백6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앞서 오후 6시 25분 쯤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51살 조모 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돼지 7백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사했고 돈사 4개 동 가운데 하나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부산 녹산공단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택시가 다른 방향으로 달리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30살 김 모씨와 임신부 30살 박 모씨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어 오후 5시 50분 쯤엔 당진-대전 고속도로 당진방향 당진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4대와 2대가 각각 추돌해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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