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7명 등록 마감…내일부터 선거운동

입력 2012.11.26 (19:32) 수정 2012.11.26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 모두 7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한 사람은 모두 7명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그리고 무소속에 김소연, 김순자, 박종선, 그리고 강지원 후보 등입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등록한 후보들은 내일부터 22일 동안 공식 선거 운동을 벌입니다.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부정이나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에게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대선을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관리하고, 부정과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내일부터 후보자와 그 배우자 그리고 선관위에 신고한 선거사무장 등은 어깨띠나 표찰 등을 지니고 다니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할 수 있고 홍보에 필요한 현수막도 거리 게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들도 지지를 호소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지만 수당과 실비를 받을 수 없고 어깨띠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선 후보 7명 등록 마감…내일부터 선거운동
    • 입력 2012-11-26 19:32:18
    • 수정2012-11-26 19:46:54
    뉴스 7
<앵커 멘트> 대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 모두 7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한 사람은 모두 7명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그리고 무소속에 김소연, 김순자, 박종선, 그리고 강지원 후보 등입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등록한 후보들은 내일부터 22일 동안 공식 선거 운동을 벌입니다.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부정이나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에게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대선을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관리하고, 부정과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내일부터 후보자와 그 배우자 그리고 선관위에 신고한 선거사무장 등은 어깨띠나 표찰 등을 지니고 다니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할 수 있고 홍보에 필요한 현수막도 거리 게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들도 지지를 호소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지만 수당과 실비를 받을 수 없고 어깨띠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