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7명 등록…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입력 2012.11.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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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등록이 오늘 저녁 6시에 마감됐습니다.

후보 7명이 등록을 마쳤고 내일 새벽 0시부터는 공식 선거운동가 시작됩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대 대통령 선거에 7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했습니다.

기호 1번 박근혜 기호 2번 문재인 기호 3번 이정희 기호 4번 박종선 기호 5번 김소연 기호 6번 강지원 기호 7번 김순자 후봅니다.

재산신고액은 박근혜 후보 21억 8천여 만원 문재인 후보 12억 5천여 만원이고 박종선 후보가 42억 7천여 만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박종선 후보는 84세로 최고령이기도 합니다.

여성 후보가 4명으로 남성 후보보다 많습니다.

군복무를 마친 사람은 문재인 후보 1명입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내일 새벽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녹취> 김능환(중앙선거 관리위원장) :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이번 대통령 선거를 관리하고 부정과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내일부터 22일간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 사무장 등은 어깨띠 표찰 등을 붙이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벽보와 공보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거리마다 각 당의 정책 설명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내일 새벽 0시부턴 단속 대상입니다.

현수막은 읍면동마다 하나씩만 붙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 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허위사실 공표나 비방행윈 안됩니다.

투표 인증샷의 게시는 가능하지만 특정후보에게 투표한 표시를 낼 순 없습니다.

또 대선 6일 전인 다음달 13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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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 7명 등록…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 입력 2012-11-26 22:00:57
    뉴스 9
<앵커 멘트>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등록이 오늘 저녁 6시에 마감됐습니다. 후보 7명이 등록을 마쳤고 내일 새벽 0시부터는 공식 선거운동가 시작됩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대 대통령 선거에 7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했습니다. 기호 1번 박근혜 기호 2번 문재인 기호 3번 이정희 기호 4번 박종선 기호 5번 김소연 기호 6번 강지원 기호 7번 김순자 후봅니다. 재산신고액은 박근혜 후보 21억 8천여 만원 문재인 후보 12억 5천여 만원이고 박종선 후보가 42억 7천여 만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박종선 후보는 84세로 최고령이기도 합니다. 여성 후보가 4명으로 남성 후보보다 많습니다. 군복무를 마친 사람은 문재인 후보 1명입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내일 새벽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녹취> 김능환(중앙선거 관리위원장) :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이번 대통령 선거를 관리하고 부정과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내일부터 22일간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 사무장 등은 어깨띠 표찰 등을 붙이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벽보와 공보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거리마다 각 당의 정책 설명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내일 새벽 0시부턴 단속 대상입니다. 현수막은 읍면동마다 하나씩만 붙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 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허위사실 공표나 비방행윈 안됩니다. 투표 인증샷의 게시는 가능하지만 특정후보에게 투표한 표시를 낼 순 없습니다. 또 대선 6일 전인 다음달 13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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