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文, 서민 죽이기 행태 반성부터 해야”

입력 2012.11.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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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빨리 서민의 탈을 벗고 노무현 정권 당시 서민 죽이기 행태에 대해 반성부터 하는 것이 옳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권의 최고 권력이었고 친노 세력은 서민경제를 아주 위험스러운 지경까지 끌고 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권 시절 5년간 소득 분배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로 봤을 때 양극화가 7.8% 악화됐고, 중산층도 6.5% 감소됐다는 통계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국가 채무는 1.2배 늘었고, 대학 등록금의 경우 국공립대학은 57%, 사립대는 35% 등 역대 정권 중 가장 많이 올랐으며 수도권 주택 가격이 39%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경제 성장률보다 국내 경제 성장률이 떨어졌던 사례는 노무현 정권밖에 없고, 소득 대비 세금 증가율이 2배 이상 늘어 빈부격차가 확대됐다며, 이런 것들이 모두 통계에 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의 분배 상태를 최악으로 만들어놨던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최고 권력층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하고 나왔지만, 결국 양두구육으로 서민을 속이겠다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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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구 “文, 서민 죽이기 행태 반성부터 해야”
    • 입력 2012-11-28 12:44:57
    정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빨리 서민의 탈을 벗고 노무현 정권 당시 서민 죽이기 행태에 대해 반성부터 하는 것이 옳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권의 최고 권력이었고 친노 세력은 서민경제를 아주 위험스러운 지경까지 끌고 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권 시절 5년간 소득 분배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로 봤을 때 양극화가 7.8% 악화됐고, 중산층도 6.5% 감소됐다는 통계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국가 채무는 1.2배 늘었고, 대학 등록금의 경우 국공립대학은 57%, 사립대는 35% 등 역대 정권 중 가장 많이 올랐으며 수도권 주택 가격이 39%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경제 성장률보다 국내 경제 성장률이 떨어졌던 사례는 노무현 정권밖에 없고, 소득 대비 세금 증가율이 2배 이상 늘어 빈부격차가 확대됐다며, 이런 것들이 모두 통계에 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의 분배 상태를 최악으로 만들어놨던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최고 권력층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하고 나왔지만, 결국 양두구육으로 서민을 속이겠다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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