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 해주신 분들 입장서 판단할 것”

입력 2012.11.28 (14:35) 수정 2012.1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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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오늘 캠프 주요 보직자들과 오찬을 하고 앞으로 일을 할 때는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주신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유민영 대변인은 오늘  서울 공평동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보 사퇴 이후 지방에 머물던 안철수 전 후보가 오늘 서울에 올라와 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만났으며 지지자들로부터 진 빚을 꼭 갚아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민영 대변인은 그러나 안 전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 활동을 할지  여부 등에 대해선 별다른 말이 없었고 해단식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변인은 안 전 후보가 오찬을 마친 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으며 선거 운동 과정에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오찬에 참석한 캠프 관계자는 안 전 후보가 어떤 식으로  문재인 후보를 도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안 전 후보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이미 한 차례 연기된 캠프 해단식도 다음주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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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지지 해주신 분들 입장서 판단할 것”
    • 입력 2012-11-28 14:35:36
    • 수정2012-11-28 17:13:40
    정치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오늘 캠프 주요 보직자들과 오찬을 하고 앞으로 일을 할 때는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주신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유민영 대변인은 오늘  서울 공평동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보 사퇴 이후 지방에 머물던 안철수 전 후보가 오늘 서울에 올라와 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만났으며 지지자들로부터 진 빚을 꼭 갚아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민영 대변인은 그러나 안 전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 활동을 할지  여부 등에 대해선 별다른 말이 없었고 해단식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변인은 안 전 후보가 오찬을 마친 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으며 선거 운동 과정에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오찬에 참석한 캠프 관계자는 안 전 후보가 어떤 식으로  문재인 후보를 도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안 전 후보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이미 한 차례 연기된 캠프 해단식도 다음주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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