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신차로 연비 파문 넘는다”
입력 2012.11.30 (07:55)
수정 2012.12.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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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제적인 고강도 보상프로그램으로 북미시장에서 불거진 자동차 연비문제를 정면 돌파해 온 현대.기아차가 LA 오토쇼를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습니다.
신 모델인 7인승 산타페와 포르테가 전선에 첨병으로 나섰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북미 최대 오토쇼에는 50여 종의 신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 차량으로는 현대차의 도시형 다목적 차량 '벨로스터 C3'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세인 친환경 흐름을 보여주는 '배기가스 제로'의 최신형 전기차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기족중심인 미국인 구미에 맞게 디자인을 바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산타페 신형도 공개했습니다.
일곱 명이 탈 수 있는 '대형 패밀리카'.
토종 브랜드가 석권해 온 대형 SUV시장에 공격적 마켓팅을 선언했습니다.
기아차는 한국에서 검증받은 준중형 세단 K3를 '포르테'로 이름지어 데뷰시켰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잘나가는 K5 즉 '옵티마'와 함께 주력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연비 파문으로 한 때 위기를 맞았던 현대.기아차는 오토쇼를 분위기 반전의 무대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크래프트 잭(현대차 아메리카 사장) : "차량 수명이 다할때 까지의 연비차액 보상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차량 소유자들은 놀랄 정도로 만족스러워합니다."
현대 기아차는 연비 과장에 대한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미 2년 연속 100만대 판매 고지에 올랐습니다.
내년도에는 신모델를 앞세워 북미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려는 한미일 3국간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LA 컨벤션 센터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선제적인 고강도 보상프로그램으로 북미시장에서 불거진 자동차 연비문제를 정면 돌파해 온 현대.기아차가 LA 오토쇼를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습니다.
신 모델인 7인승 산타페와 포르테가 전선에 첨병으로 나섰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북미 최대 오토쇼에는 50여 종의 신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 차량으로는 현대차의 도시형 다목적 차량 '벨로스터 C3'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세인 친환경 흐름을 보여주는 '배기가스 제로'의 최신형 전기차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기족중심인 미국인 구미에 맞게 디자인을 바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산타페 신형도 공개했습니다.
일곱 명이 탈 수 있는 '대형 패밀리카'.
토종 브랜드가 석권해 온 대형 SUV시장에 공격적 마켓팅을 선언했습니다.
기아차는 한국에서 검증받은 준중형 세단 K3를 '포르테'로 이름지어 데뷰시켰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잘나가는 K5 즉 '옵티마'와 함께 주력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연비 파문으로 한 때 위기를 맞았던 현대.기아차는 오토쇼를 분위기 반전의 무대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크래프트 잭(현대차 아메리카 사장) : "차량 수명이 다할때 까지의 연비차액 보상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차량 소유자들은 놀랄 정도로 만족스러워합니다."
현대 기아차는 연비 과장에 대한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미 2년 연속 100만대 판매 고지에 올랐습니다.
내년도에는 신모델를 앞세워 북미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려는 한미일 3국간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LA 컨벤션 센터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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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신차로 연비 파문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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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30 07:55:44
- 수정2012-12-01 09:06:41

<앵커 멘트>
선제적인 고강도 보상프로그램으로 북미시장에서 불거진 자동차 연비문제를 정면 돌파해 온 현대.기아차가 LA 오토쇼를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습니다.
신 모델인 7인승 산타페와 포르테가 전선에 첨병으로 나섰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북미 최대 오토쇼에는 50여 종의 신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 차량으로는 현대차의 도시형 다목적 차량 '벨로스터 C3'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세인 친환경 흐름을 보여주는 '배기가스 제로'의 최신형 전기차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기족중심인 미국인 구미에 맞게 디자인을 바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산타페 신형도 공개했습니다.
일곱 명이 탈 수 있는 '대형 패밀리카'.
토종 브랜드가 석권해 온 대형 SUV시장에 공격적 마켓팅을 선언했습니다.
기아차는 한국에서 검증받은 준중형 세단 K3를 '포르테'로 이름지어 데뷰시켰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잘나가는 K5 즉 '옵티마'와 함께 주력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연비 파문으로 한 때 위기를 맞았던 현대.기아차는 오토쇼를 분위기 반전의 무대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크래프트 잭(현대차 아메리카 사장) : "차량 수명이 다할때 까지의 연비차액 보상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차량 소유자들은 놀랄 정도로 만족스러워합니다."
현대 기아차는 연비 과장에 대한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미 2년 연속 100만대 판매 고지에 올랐습니다.
내년도에는 신모델를 앞세워 북미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려는 한미일 3국간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LA 컨벤션 센터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선제적인 고강도 보상프로그램으로 북미시장에서 불거진 자동차 연비문제를 정면 돌파해 온 현대.기아차가 LA 오토쇼를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습니다.
신 모델인 7인승 산타페와 포르테가 전선에 첨병으로 나섰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북미 최대 오토쇼에는 50여 종의 신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 차량으로는 현대차의 도시형 다목적 차량 '벨로스터 C3'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세인 친환경 흐름을 보여주는 '배기가스 제로'의 최신형 전기차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기족중심인 미국인 구미에 맞게 디자인을 바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산타페 신형도 공개했습니다.
일곱 명이 탈 수 있는 '대형 패밀리카'.
토종 브랜드가 석권해 온 대형 SUV시장에 공격적 마켓팅을 선언했습니다.
기아차는 한국에서 검증받은 준중형 세단 K3를 '포르테'로 이름지어 데뷰시켰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잘나가는 K5 즉 '옵티마'와 함께 주력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연비 파문으로 한 때 위기를 맞았던 현대.기아차는 오토쇼를 분위기 반전의 무대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크래프트 잭(현대차 아메리카 사장) : "차량 수명이 다할때 까지의 연비차액 보상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차량 소유자들은 놀랄 정도로 만족스러워합니다."
현대 기아차는 연비 과장에 대한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미 2년 연속 100만대 판매 고지에 올랐습니다.
내년도에는 신모델를 앞세워 북미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려는 한미일 3국간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LA 컨벤션 센터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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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p-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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