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2013년, 직장인에겐 ‘축복의 해’? 外
입력 2012.11.30 (07:55)
수정 2012.11.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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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3 계사년이 주5일 근무 직장인들에게 ’축복의 해’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2013년 주5일 근무 기준 주중 휴일은 116일로 올해와 같지만, 실속을 따져보면 직장인에게 ’축복의 해’라 할 만한데요.
우선 화요일인 신정과 더불어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연차를 이용한다면 나흘 연속 쉴 수도 있는 징검다리 휴일이 4번이나 됩니다.
또 내년 추석 연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있어 최소 5일, 최대 9일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3년,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빨간 날이 더 바쁜 사람들도 있겠죠" "내년에 고3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일단 직장인이 돼야 좋을지 안 좋을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등 각자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년에 태어나면 좋은 국가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경제분석기관인 EIU가 내년에 태어나면 좋은 국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각국의 사회 만족도 등 객관적 수치를 분석해 2013년생이 성인이 되는 2031년을 기준으로 삼았는데요.
그 결과 스위스 국민이 다른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6위에 올라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홍콩 10위, 일본 25위, 중국은 29위였으며 한국은 1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는 힘들지만 다음 세대 예측이니까" "태어나긴 좋아도 살아가기에는..." "2031년을 기준으로 한 거라는데, 과연 그때는 사교육, 조기유학 열풍이 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얼어붙은 ‘거대 파도’ 화제
거대한 파도 물살이 통째로 얼어붙은 듯한 사진이 해외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최근 미국 알래스카 과학 포럼에서 공개됐으며 지난 2004년 프랑스 남극기지에서 활동한 과학자가 촬영한 거라고 하는데요.
마치 큰 지진 해일이 해안을 덮치기 직전, 급속냉각이라도 된 듯하죠?
무려 높이가 15m에 다다른 이 얼음 파도는 사실 ’블루 아이스’라는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혹독한 알래스카 날씨 때문에 얼음층들이 겹겹이 쌓이고, 동시에 대기 중 공기가 섞이면서, 바다거품처럼 보이는 하얀 결정체까지 더해진 건데요.
세상 어떤 최고의 조각가도 이토록 환상적인 얼음조각을 탄생시키진 못할 것 같습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만점자가 전국에서 인문계·자연계 각 3명씩, 총 6명이 배출됐다는 소식.
모 수도권 대학 측이 학교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학생회장 당선자의 자격을 박탈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탤런트 소유진씨가 15살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와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 뉴스.
5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7천3백 명의 이름과 주소, 체납 내용이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됐다는 소식.
초중고교 학생들이 올해 치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학교향상도에서 대전, 충남 지역이 상위 100개교의 48%를 차지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3 계사년이 주5일 근무 직장인들에게 ’축복의 해’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2013년 주5일 근무 기준 주중 휴일은 116일로 올해와 같지만, 실속을 따져보면 직장인에게 ’축복의 해’라 할 만한데요.
우선 화요일인 신정과 더불어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연차를 이용한다면 나흘 연속 쉴 수도 있는 징검다리 휴일이 4번이나 됩니다.
또 내년 추석 연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있어 최소 5일, 최대 9일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3년,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빨간 날이 더 바쁜 사람들도 있겠죠" "내년에 고3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일단 직장인이 돼야 좋을지 안 좋을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등 각자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년에 태어나면 좋은 국가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경제분석기관인 EIU가 내년에 태어나면 좋은 국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각국의 사회 만족도 등 객관적 수치를 분석해 2013년생이 성인이 되는 2031년을 기준으로 삼았는데요.
그 결과 스위스 국민이 다른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6위에 올라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홍콩 10위, 일본 25위, 중국은 29위였으며 한국은 1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는 힘들지만 다음 세대 예측이니까" "태어나긴 좋아도 살아가기에는..." "2031년을 기준으로 한 거라는데, 과연 그때는 사교육, 조기유학 열풍이 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얼어붙은 ‘거대 파도’ 화제
거대한 파도 물살이 통째로 얼어붙은 듯한 사진이 해외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최근 미국 알래스카 과학 포럼에서 공개됐으며 지난 2004년 프랑스 남극기지에서 활동한 과학자가 촬영한 거라고 하는데요.
마치 큰 지진 해일이 해안을 덮치기 직전, 급속냉각이라도 된 듯하죠?
무려 높이가 15m에 다다른 이 얼음 파도는 사실 ’블루 아이스’라는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혹독한 알래스카 날씨 때문에 얼음층들이 겹겹이 쌓이고, 동시에 대기 중 공기가 섞이면서, 바다거품처럼 보이는 하얀 결정체까지 더해진 건데요.
세상 어떤 최고의 조각가도 이토록 환상적인 얼음조각을 탄생시키진 못할 것 같습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만점자가 전국에서 인문계·자연계 각 3명씩, 총 6명이 배출됐다는 소식.
모 수도권 대학 측이 학교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학생회장 당선자의 자격을 박탈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탤런트 소유진씨가 15살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와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 뉴스.
5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7천3백 명의 이름과 주소, 체납 내용이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됐다는 소식.
초중고교 학생들이 올해 치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학교향상도에서 대전, 충남 지역이 상위 100개교의 48%를 차지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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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3 계사년이 주5일 근무 직장인들에게 ’축복의 해’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2013년 주5일 근무 기준 주중 휴일은 116일로 올해와 같지만, 실속을 따져보면 직장인에게 ’축복의 해’라 할 만한데요.
우선 화요일인 신정과 더불어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연차를 이용한다면 나흘 연속 쉴 수도 있는 징검다리 휴일이 4번이나 됩니다.
또 내년 추석 연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있어 최소 5일, 최대 9일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3년,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빨간 날이 더 바쁜 사람들도 있겠죠" "내년에 고3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일단 직장인이 돼야 좋을지 안 좋을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등 각자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년에 태어나면 좋은 국가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경제분석기관인 EIU가 내년에 태어나면 좋은 국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각국의 사회 만족도 등 객관적 수치를 분석해 2013년생이 성인이 되는 2031년을 기준으로 삼았는데요.
그 결과 스위스 국민이 다른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6위에 올라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홍콩 10위, 일본 25위, 중국은 29위였으며 한국은 1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는 힘들지만 다음 세대 예측이니까" "태어나긴 좋아도 살아가기에는..." "2031년을 기준으로 한 거라는데, 과연 그때는 사교육, 조기유학 열풍이 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얼어붙은 ‘거대 파도’ 화제
거대한 파도 물살이 통째로 얼어붙은 듯한 사진이 해외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최근 미국 알래스카 과학 포럼에서 공개됐으며 지난 2004년 프랑스 남극기지에서 활동한 과학자가 촬영한 거라고 하는데요.
마치 큰 지진 해일이 해안을 덮치기 직전, 급속냉각이라도 된 듯하죠?
무려 높이가 15m에 다다른 이 얼음 파도는 사실 ’블루 아이스’라는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혹독한 알래스카 날씨 때문에 얼음층들이 겹겹이 쌓이고, 동시에 대기 중 공기가 섞이면서, 바다거품처럼 보이는 하얀 결정체까지 더해진 건데요.
세상 어떤 최고의 조각가도 이토록 환상적인 얼음조각을 탄생시키진 못할 것 같습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만점자가 전국에서 인문계·자연계 각 3명씩, 총 6명이 배출됐다는 소식.
모 수도권 대학 측이 학교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학생회장 당선자의 자격을 박탈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탤런트 소유진씨가 15살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와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 뉴스.
5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7천3백 명의 이름과 주소, 체납 내용이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됐다는 소식.
초중고교 학생들이 올해 치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학교향상도에서 대전, 충남 지역이 상위 100개교의 48%를 차지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3 계사년이 주5일 근무 직장인들에게 ’축복의 해’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2013년 주5일 근무 기준 주중 휴일은 116일로 올해와 같지만, 실속을 따져보면 직장인에게 ’축복의 해’라 할 만한데요.
우선 화요일인 신정과 더불어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연차를 이용한다면 나흘 연속 쉴 수도 있는 징검다리 휴일이 4번이나 됩니다.
또 내년 추석 연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있어 최소 5일, 최대 9일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3년,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빨간 날이 더 바쁜 사람들도 있겠죠" "내년에 고3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일단 직장인이 돼야 좋을지 안 좋을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등 각자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년에 태어나면 좋은 국가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경제분석기관인 EIU가 내년에 태어나면 좋은 국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각국의 사회 만족도 등 객관적 수치를 분석해 2013년생이 성인이 되는 2031년을 기준으로 삼았는데요.
그 결과 스위스 국민이 다른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6위에 올라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홍콩 10위, 일본 25위, 중국은 29위였으며 한국은 1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는 힘들지만 다음 세대 예측이니까" "태어나긴 좋아도 살아가기에는..." "2031년을 기준으로 한 거라는데, 과연 그때는 사교육, 조기유학 열풍이 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얼어붙은 ‘거대 파도’ 화제
거대한 파도 물살이 통째로 얼어붙은 듯한 사진이 해외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최근 미국 알래스카 과학 포럼에서 공개됐으며 지난 2004년 프랑스 남극기지에서 활동한 과학자가 촬영한 거라고 하는데요.
마치 큰 지진 해일이 해안을 덮치기 직전, 급속냉각이라도 된 듯하죠?
무려 높이가 15m에 다다른 이 얼음 파도는 사실 ’블루 아이스’라는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혹독한 알래스카 날씨 때문에 얼음층들이 겹겹이 쌓이고, 동시에 대기 중 공기가 섞이면서, 바다거품처럼 보이는 하얀 결정체까지 더해진 건데요.
세상 어떤 최고의 조각가도 이토록 환상적인 얼음조각을 탄생시키진 못할 것 같습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만점자가 전국에서 인문계·자연계 각 3명씩, 총 6명이 배출됐다는 소식.
모 수도권 대학 측이 학교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학생회장 당선자의 자격을 박탈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탤런트 소유진씨가 15살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와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 뉴스.
5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7천3백 명의 이름과 주소, 체납 내용이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됐다는 소식.
초중고교 학생들이 올해 치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학교향상도에서 대전, 충남 지역이 상위 100개교의 48%를 차지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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