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9월 '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KBS 교향악단이 오늘 (30일) 첫 연주회를 엽니다.
거듭나기까지의 진통을 뒤로하고 세계적인 음악가 '미하일 플레트뇨프'의 지휘 아래 어떤 선율을 빚어낼지 관심입니다.
심연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KBS 교향악단.
이번 특별 연주회는 지난 9월 재단법인으로 새출발한 뒤 처음 여는 것으로 지난 2월, 665회 정기연주회 이후 아홉달 만입니다.
지휘봉은 러시아의 지휘자 겸 작곡가이면서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미하일 플레트뇨프'가 잡았습니다.
차이코프스키와 리스트의 작품.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포고스트키나'의 협연으로 브람스 곡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미하일 플레트뇨프(객원 지휘자) : "차이코프스키의 관현악 모음곡은 단원들의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곡으로 관객들에겐 좋은 음악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교향악단에서 지난 81년 이관된 KBS 교향악단은 서울과 평양에서의 남북 합동 연주회, 유엔총회장 공연 등 수많은 국내외 연주를 통해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올 초 정기연주회가 취소되는 등 내홍을 겪다가 지난 9월 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인터뷰> 박인건(KBS 교향악단 사장) : "모든 걸 털어버리고 과거의 명성을 위해서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게 하는 작업이 이뤄지면서 예전과 같은 교향악단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게."
KBS 교향악단은 다음달 14일 베토벤 교향곡 '합창'으로 두 번째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지난 9월 '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KBS 교향악단이 오늘 (30일) 첫 연주회를 엽니다.
거듭나기까지의 진통을 뒤로하고 세계적인 음악가 '미하일 플레트뇨프'의 지휘 아래 어떤 선율을 빚어낼지 관심입니다.
심연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KBS 교향악단.
이번 특별 연주회는 지난 9월 재단법인으로 새출발한 뒤 처음 여는 것으로 지난 2월, 665회 정기연주회 이후 아홉달 만입니다.
지휘봉은 러시아의 지휘자 겸 작곡가이면서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미하일 플레트뇨프'가 잡았습니다.
차이코프스키와 리스트의 작품.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포고스트키나'의 협연으로 브람스 곡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미하일 플레트뇨프(객원 지휘자) : "차이코프스키의 관현악 모음곡은 단원들의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곡으로 관객들에겐 좋은 음악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교향악단에서 지난 81년 이관된 KBS 교향악단은 서울과 평양에서의 남북 합동 연주회, 유엔총회장 공연 등 수많은 국내외 연주를 통해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올 초 정기연주회가 취소되는 등 내홍을 겪다가 지난 9월 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인터뷰> 박인건(KBS 교향악단 사장) : "모든 걸 털어버리고 과거의 명성을 위해서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게 하는 작업이 이뤄지면서 예전과 같은 교향악단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게."
KBS 교향악단은 다음달 14일 베토벤 교향곡 '합창'으로 두 번째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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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출발 하는 KBS교향악단
-
- 입력 2012-11-30 07:55:52

<앵커 멘트>
지난 9월 '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KBS 교향악단이 오늘 (30일) 첫 연주회를 엽니다.
거듭나기까지의 진통을 뒤로하고 세계적인 음악가 '미하일 플레트뇨프'의 지휘 아래 어떤 선율을 빚어낼지 관심입니다.
심연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KBS 교향악단.
이번 특별 연주회는 지난 9월 재단법인으로 새출발한 뒤 처음 여는 것으로 지난 2월, 665회 정기연주회 이후 아홉달 만입니다.
지휘봉은 러시아의 지휘자 겸 작곡가이면서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미하일 플레트뇨프'가 잡았습니다.
차이코프스키와 리스트의 작품.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포고스트키나'의 협연으로 브람스 곡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미하일 플레트뇨프(객원 지휘자) : "차이코프스키의 관현악 모음곡은 단원들의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곡으로 관객들에겐 좋은 음악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교향악단에서 지난 81년 이관된 KBS 교향악단은 서울과 평양에서의 남북 합동 연주회, 유엔총회장 공연 등 수많은 국내외 연주를 통해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올 초 정기연주회가 취소되는 등 내홍을 겪다가 지난 9월 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인터뷰> 박인건(KBS 교향악단 사장) : "모든 걸 털어버리고 과거의 명성을 위해서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게 하는 작업이 이뤄지면서 예전과 같은 교향악단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게."
KBS 교향악단은 다음달 14일 베토벤 교향곡 '합창'으로 두 번째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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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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