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헤딩골’ 박주영, 16강행 견인

입력 2012.11.30 (22:12) 수정 2012.12.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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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의 박주영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셀타 비고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스페인 국왕컵 16강에 올랐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셀타 비고 박주영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9일 마요르카전 이후 두 경기 만에 나온 시즌 3호 골입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두 골로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기세가 오른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시간에 로베르토 라고가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1차전에서 2대 0으로 졌던 셀타 비고는 1,2차전 합계 2대 2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결국, 셀타 비고는 연장 후반 3분, 루카스의 쐐기골로 3대 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박주영의 선제골이 늦게 터졌으면, 셀타 비고가 역전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셀타 비고는 레알 마드리드와 16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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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 헤딩골’ 박주영, 16강행 견인
    • 입력 2012-11-30 22:12:15
    • 수정2012-12-01 14: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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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의 박주영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셀타 비고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스페인 국왕컵 16강에 올랐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셀타 비고 박주영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9일 마요르카전 이후 두 경기 만에 나온 시즌 3호 골입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두 골로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기세가 오른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시간에 로베르토 라고가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1차전에서 2대 0으로 졌던 셀타 비고는 1,2차전 합계 2대 2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결국, 셀타 비고는 연장 후반 3분, 루카스의 쐐기골로 3대 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박주영의 선제골이 늦게 터졌으면, 셀타 비고가 역전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셀타 비고는 레알 마드리드와 16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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