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가상 엔진음’ 개발 노력

입력 2012.12.04 (12:50) 수정 2012.12.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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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기자동차는 저속으로 주행할 때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 보행자가 차량 접근을 알아챌 수 있도록 '가상 엔진음'을 내는데요.

잘 들릴 뿐 아니라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것은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전기차의 가상 엔진음입니다.

사람의 귀에 잘 전달되는 2200헤르츠의 높은 전자음을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휘발유차에서 이상적인 가상 엔진음을 찾아내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분석한 엔진음은 400여 가지.

그 가운데 사람들이 좋은 소리라고 느끼는 엔진음을 찾아 특징을 분석합니다.

<인터뷰> 도이 다케시(주오대학 이공학부 교수) : "잘 전달되면서도 쾌적한 소리를 만드는 것이 부가가치로 이어지며 앞으로 추구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소리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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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가상 엔진음’ 개발 노력
    • 입력 2012-12-04 15:01:17
    • 수정2012-12-04 15:35:48
    뉴스 12
<앵커 멘트>

전기자동차는 저속으로 주행할 때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 보행자가 차량 접근을 알아챌 수 있도록 '가상 엔진음'을 내는데요.

잘 들릴 뿐 아니라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것은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전기차의 가상 엔진음입니다.

사람의 귀에 잘 전달되는 2200헤르츠의 높은 전자음을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휘발유차에서 이상적인 가상 엔진음을 찾아내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분석한 엔진음은 400여 가지.

그 가운데 사람들이 좋은 소리라고 느끼는 엔진음을 찾아 특징을 분석합니다.

<인터뷰> 도이 다케시(주오대학 이공학부 교수) : "잘 전달되면서도 쾌적한 소리를 만드는 것이 부가가치로 이어지며 앞으로 추구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소리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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