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최초 중국인 추장
입력 2012.12.04 (12:48)
수정 2012.12.04 (1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나이지리아에서 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중인 중국인이 현지에서 추장으로 추대받은 사연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 동남부의 한 지역.
중국인 차오바오강씨는 이 지역 유명인삽니다.
<녹취> "추장님 오셨습니까? 어서 오세요."
이 마을은 두 번째 방문인데 모든 주민들이 알아보고 이름까지 외우고 있다는 사실에 차오씨 본인도 매우 놀라는데요.
차오씨는 이 지역에서 11년째 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하며 각종 자선 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역 전통 추장 : "병원을 잇는 도로를 건설할 때 인근 학교에 가방과 문구를 기증한 적도 있죠."
주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차오씨는 지역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얼마 전 외국인 최초로 이 지역 사회기반시설 담당 추장으로 추대받았습니다.
<녹취> "당신을 오늘부터 추장으로 추대합니다. 명예의 상징인 이 모자를 씌워드립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서 인프라 구축에 정성을 다하게 된다는 차오씨.
현지인들과 철저하게 동화된 삶만이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중인 중국인이 현지에서 추장으로 추대받은 사연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 동남부의 한 지역.
중국인 차오바오강씨는 이 지역 유명인삽니다.
<녹취> "추장님 오셨습니까? 어서 오세요."
이 마을은 두 번째 방문인데 모든 주민들이 알아보고 이름까지 외우고 있다는 사실에 차오씨 본인도 매우 놀라는데요.
차오씨는 이 지역에서 11년째 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하며 각종 자선 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역 전통 추장 : "병원을 잇는 도로를 건설할 때 인근 학교에 가방과 문구를 기증한 적도 있죠."
주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차오씨는 지역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얼마 전 외국인 최초로 이 지역 사회기반시설 담당 추장으로 추대받았습니다.
<녹취> "당신을 오늘부터 추장으로 추대합니다. 명예의 상징인 이 모자를 씌워드립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서 인프라 구축에 정성을 다하게 된다는 차오씨.
현지인들과 철저하게 동화된 삶만이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이지리아 최초 중국인 추장
-
- 입력 2012-12-04 15:01:17
- 수정2012-12-04 15:35:48
![](/data/news/2012/12/04/2577662_390.jpg)
<앵커 멘트>
나이지리아에서 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중인 중국인이 현지에서 추장으로 추대받은 사연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 동남부의 한 지역.
중국인 차오바오강씨는 이 지역 유명인삽니다.
<녹취> "추장님 오셨습니까? 어서 오세요."
이 마을은 두 번째 방문인데 모든 주민들이 알아보고 이름까지 외우고 있다는 사실에 차오씨 본인도 매우 놀라는데요.
차오씨는 이 지역에서 11년째 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하며 각종 자선 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역 전통 추장 : "병원을 잇는 도로를 건설할 때 인근 학교에 가방과 문구를 기증한 적도 있죠."
주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차오씨는 지역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얼마 전 외국인 최초로 이 지역 사회기반시설 담당 추장으로 추대받았습니다.
<녹취> "당신을 오늘부터 추장으로 추대합니다. 명예의 상징인 이 모자를 씌워드립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서 인프라 구축에 정성을 다하게 된다는 차오씨.
현지인들과 철저하게 동화된 삶만이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중인 중국인이 현지에서 추장으로 추대받은 사연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 동남부의 한 지역.
중국인 차오바오강씨는 이 지역 유명인삽니다.
<녹취> "추장님 오셨습니까? 어서 오세요."
이 마을은 두 번째 방문인데 모든 주민들이 알아보고 이름까지 외우고 있다는 사실에 차오씨 본인도 매우 놀라는데요.
차오씨는 이 지역에서 11년째 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하며 각종 자선 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역 전통 추장 : "병원을 잇는 도로를 건설할 때 인근 학교에 가방과 문구를 기증한 적도 있죠."
주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차오씨는 지역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얼마 전 외국인 최초로 이 지역 사회기반시설 담당 추장으로 추대받았습니다.
<녹취> "당신을 오늘부터 추장으로 추대합니다. 명예의 상징인 이 모자를 씌워드립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서 인프라 구축에 정성을 다하게 된다는 차오씨.
현지인들과 철저하게 동화된 삶만이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