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집값·거래량·신규 공급 모두 감소

입력 2012.12.05 (06:41) 수정 2012.12.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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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올해도 집값과 거래량, 신규 공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해에 비해 2.88% 떨어졌습니다.

2006년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

또 올해 10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9만 5천 430건으로 지난해보다 29% 줄었습니다.

전국의 신규 주택 공급량도 5퍼센트 줄어 25만 8백 여 가구를 공급하는데 그쳤습니다.

한 신용카드사가 최근 1년간 회원 950만명의 외식 성향을 분석한 결과 커피 전문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40% 이상 많은 금액을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다만 20대 여성만 남성보다 커피전문점 지출액이 많았습니다.

카드사 측은 여성이 커피 전문점을 자주 이용하기는 하지만 단체라든지 데이트 등에서는 남성이 커피 값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천 939원대로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리터당 천 763원대로 지난 8월 9일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오피넷은 2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공급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원유 가격이 지난달 계속 약보합세를 보여 당분간 내림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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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집값·거래량·신규 공급 모두 감소
    • 입력 2012-12-05 06:44:07
    • 수정2012-12-05 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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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올해도 집값과 거래량, 신규 공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해에 비해 2.88% 떨어졌습니다. 2006년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 또 올해 10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9만 5천 430건으로 지난해보다 29% 줄었습니다. 전국의 신규 주택 공급량도 5퍼센트 줄어 25만 8백 여 가구를 공급하는데 그쳤습니다. 한 신용카드사가 최근 1년간 회원 950만명의 외식 성향을 분석한 결과 커피 전문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40% 이상 많은 금액을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다만 20대 여성만 남성보다 커피전문점 지출액이 많았습니다. 카드사 측은 여성이 커피 전문점을 자주 이용하기는 하지만 단체라든지 데이트 등에서는 남성이 커피 값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천 939원대로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리터당 천 763원대로 지난 8월 9일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오피넷은 2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공급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원유 가격이 지난달 계속 약보합세를 보여 당분간 내림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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