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0cm 이상 폭설

입력 2012.12.05 (09:49) 수정 2012.12.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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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중부와 남부 지방에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리포트>

독일과 체코와의 접경지대인 에르츠 산맥 지역에는 30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얼어붙은 도로 위를 쓸고 지나가는 강풍은 몸을 더욱 웅크리게 만듭니다.

튀링겐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등 중부와 남부 지역은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빙판길로 변한 도로 위에서 차들이 힘겹게 지나갑니다.

멈춰선 차량도 쉽게 눈에 띕니다.

제설 차량이 분주히 작업하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폭설을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민들도 집앞의 눈을 치우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휴... 서서히 눈이 쌓이는 건 좋지만, 이렇게 갑자기 폭설이 오면 고되게 일을 해야 하죠."

이번 눈은 기나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독일은 당분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눈 소식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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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30cm 이상 폭설
    • 입력 2012-12-05 09:53:58
    • 수정2012-12-05 1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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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중부와 남부 지방에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리포트>

독일과 체코와의 접경지대인 에르츠 산맥 지역에는 30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얼어붙은 도로 위를 쓸고 지나가는 강풍은 몸을 더욱 웅크리게 만듭니다.

튀링겐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등 중부와 남부 지역은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빙판길로 변한 도로 위에서 차들이 힘겹게 지나갑니다.

멈춰선 차량도 쉽게 눈에 띕니다.

제설 차량이 분주히 작업하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폭설을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민들도 집앞의 눈을 치우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휴... 서서히 눈이 쌓이는 건 좋지만, 이렇게 갑자기 폭설이 오면 고되게 일을 해야 하죠."

이번 눈은 기나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독일은 당분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눈 소식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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