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브로커 검사’ 추가 알선 여부 조사
입력 2012.12.05 (12:03)
수정 2012.12.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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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브로커 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해당 검사가 추가로 사건 알선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해당 검사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직 검사의 사건 알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모 검사가 추가로 사건을 알선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박 검사가 피의자에게 소개해줬다는 법무법인으로부터 2010년 사건 수임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까지 추가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공소유지를 전담하는 공판부 대신 법원의 재판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재판 과정에 개입한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검사의 재판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찰본부는 알선 과정에 돈이 오갔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박 검사와 매형인 변호사 김모씨에 대한 계좌추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감찰과 수사 착수를 전후로 박 검사와 말을 맞췄는지도 확인 중입니다.
감찰본부는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을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박 검사와 김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이른바 '브로커 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해당 검사가 추가로 사건 알선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해당 검사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직 검사의 사건 알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모 검사가 추가로 사건을 알선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박 검사가 피의자에게 소개해줬다는 법무법인으로부터 2010년 사건 수임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까지 추가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공소유지를 전담하는 공판부 대신 법원의 재판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재판 과정에 개입한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검사의 재판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찰본부는 알선 과정에 돈이 오갔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박 검사와 매형인 변호사 김모씨에 대한 계좌추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감찰과 수사 착수를 전후로 박 검사와 말을 맞췄는지도 확인 중입니다.
감찰본부는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을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박 검사와 김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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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브로커 검사’ 추가 알선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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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5 12:07:46
- 수정2012-12-05 13:39:06

<앵커 멘트>
이른바 '브로커 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해당 검사가 추가로 사건 알선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해당 검사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직 검사의 사건 알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모 검사가 추가로 사건을 알선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박 검사가 피의자에게 소개해줬다는 법무법인으로부터 2010년 사건 수임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까지 추가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공소유지를 전담하는 공판부 대신 법원의 재판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재판 과정에 개입한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검사의 재판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찰본부는 알선 과정에 돈이 오갔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박 검사와 매형인 변호사 김모씨에 대한 계좌추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감찰과 수사 착수를 전후로 박 검사와 말을 맞췄는지도 확인 중입니다.
감찰본부는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을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박 검사와 김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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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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