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친정 동부 울리고 결승행 앞장

입력 2012.12.05 (21:47) 수정 2012.12.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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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구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윤호영이 친정팀인 동부에 패배를 안기며 소속팀 상무의 결승행을 이끌었습니다.

아마 돌풍을 일으킨 상무는 전자랜드와 우승을 다툽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뼈를 다친 윤호영이지만 거침이 없었습니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빠른 공격으로 직접 속공까지 성공시킵니다.

전매 특허인 리버스 레이업도 옛 동료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합니다.

정확한 미들슛과 강력한 몸싸움에 이은 리바운드까지.

윤호영은 동부시절 보다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친정팀을 공략해 나갔습니다.

강병현과 박찬희는 고비때마다 3점포를 꽂아넣으며 윤호영을 지원했습니다.

결국 상무는 동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윤호영은 팀내 최다인 17득점에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윤호영(상무) : "저희 팀의 패기를 앞세운다면, 결승에서도 좋은 승부할 것"

상무는 삼성을 꺾고 결승에 합류한 전자랜드와 프로-아마 최강전 초대 챔피언을 다투게 됐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최하위팀 하나외환이 kdb생명을 꺾고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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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영, 친정 동부 울리고 결승행 앞장
    • 입력 2012-12-05 21:47:34
    • 수정2012-12-05 22: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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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구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윤호영이 친정팀인 동부에 패배를 안기며 소속팀 상무의 결승행을 이끌었습니다. 아마 돌풍을 일으킨 상무는 전자랜드와 우승을 다툽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뼈를 다친 윤호영이지만 거침이 없었습니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빠른 공격으로 직접 속공까지 성공시킵니다. 전매 특허인 리버스 레이업도 옛 동료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합니다. 정확한 미들슛과 강력한 몸싸움에 이은 리바운드까지. 윤호영은 동부시절 보다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친정팀을 공략해 나갔습니다. 강병현과 박찬희는 고비때마다 3점포를 꽂아넣으며 윤호영을 지원했습니다. 결국 상무는 동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윤호영은 팀내 최다인 17득점에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윤호영(상무) : "저희 팀의 패기를 앞세운다면, 결승에서도 좋은 승부할 것" 상무는 삼성을 꺾고 결승에 합류한 전자랜드와 프로-아마 최강전 초대 챔피언을 다투게 됐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최하위팀 하나외환이 kdb생명을 꺾고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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