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날자’ 현대캐피탈, 3연승 2위!

입력 2012.12.05 (21:48) 수정 2012.12.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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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켑코를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에이스 문성민의 활약에 최민호의 블로킹까지 살아나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켑코는 곽동혁의 멋진 발수비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문성민은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연신 강타를 내리꽂았습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한 문성민 덕분에 현대캐피탈은 살아났습니다.

1대 1로 맞선 3세트에서도 문성민의 후위 공격이 빛났습니다.

문성민의 에이스급 활약에 최민호의 블로킹까지 살아난 현대캐피탈은 켑코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 "문성민이 잘해주는 건 고무적인 부분이고,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LIG를 끌어내리고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최민호(현대캐피탈 센터) : "형들이 몸이 안 좋을때 대신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파이팅면이나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반면, 켑코는 안젤코가 잇따라 공격 라인을 밟은 실수를 저질러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3대 1로 물리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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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민 날자’ 현대캐피탈, 3연승 2위!
    • 입력 2012-12-05 21:49:32
    • 수정2012-12-05 2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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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켑코를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에이스 문성민의 활약에 최민호의 블로킹까지 살아나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켑코는 곽동혁의 멋진 발수비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문성민은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연신 강타를 내리꽂았습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한 문성민 덕분에 현대캐피탈은 살아났습니다. 1대 1로 맞선 3세트에서도 문성민의 후위 공격이 빛났습니다. 문성민의 에이스급 활약에 최민호의 블로킹까지 살아난 현대캐피탈은 켑코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 "문성민이 잘해주는 건 고무적인 부분이고,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LIG를 끌어내리고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최민호(현대캐피탈 센터) : "형들이 몸이 안 좋을때 대신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파이팅면이나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반면, 켑코는 안젤코가 잇따라 공격 라인을 밟은 실수를 저질러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3대 1로 물리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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