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서울 집중 유세…새누리, 문-안연대 비판

입력 2012.12.07 (17:04) 수정 2012.1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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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 동북부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릴레이 유세를 펼쳤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전 후보의 새 정치의 꿈은 공중분해됐다며 문-안 연대를 비판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마천시장과 상봉터미널 경동시장 등 서울 동북부지역 유세에서 먼저 문재인-안철수 연대를 겨냥했습니다.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노선 투쟁으로 시간을 다 보낼 것이라며, 자신은 민생을 챙기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책임한 변화는 민생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라며, 책임 있는 변화를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이어 전국 축산인 모임에도 참석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손해가 되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산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 이재오 의원과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안보관이 다른데 한배에 탄 문-안 연대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조해진 대변인은 안철수 전 후보가 스스로 친노 세력에 몸을 실음으로써 새 정치 깃발은 이제 명분도 세력도 잃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에 대해 친노 세력에 의해 대선에 나오더니 안 전 후보에 의존해 선거 운동을 마무리 지으려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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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서울 집중 유세…새누리, 문-안연대 비판
    • 입력 2012-12-07 17:06:27
    • 수정2012-12-07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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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 동북부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릴레이 유세를 펼쳤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전 후보의 새 정치의 꿈은 공중분해됐다며 문-안 연대를 비판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마천시장과 상봉터미널 경동시장 등 서울 동북부지역 유세에서 먼저 문재인-안철수 연대를 겨냥했습니다.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노선 투쟁으로 시간을 다 보낼 것이라며, 자신은 민생을 챙기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책임한 변화는 민생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라며, 책임 있는 변화를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이어 전국 축산인 모임에도 참석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손해가 되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산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 이재오 의원과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안보관이 다른데 한배에 탄 문-안 연대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조해진 대변인은 안철수 전 후보가 스스로 친노 세력에 몸을 실음으로써 새 정치 깃발은 이제 명분도 세력도 잃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에 대해 친노 세력에 의해 대선에 나오더니 안 전 후보에 의존해 선거 운동을 마무리 지으려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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