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시장을 공략하라

입력 2012.12.07 (21:34) 수정 2012.12.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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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제 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자전거 산업도 이에 발맞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국내외 자전거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에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외 6백 개 자전거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 전시회.

업체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각양 각색의 자전거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전거 매니아들이 꼼꼼히 부품을 살피고 직접 타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승이(자전거 매니아) : "처음 탈 때는 다른 자전거랑 비슷한데 특히 커브를 돌 때 일반 자전거보다 가볍고 부드러워서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국내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자전거는 이제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나를 남과 차별화할 수 있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았습니다.

외국 부품을 국내로 들여와 조립한 자전거 뿐만 아니라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자전거도 눈에 띄입니다.

자동차의 변속기 원리를 이용한 내장형 기어와 전자식 제어기를 장착한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복성(내장형 기어 개발자) : "3년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자전거 산업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전거 인구 천만 시대.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는 자전거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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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시장을 공략하라
    • 입력 2012-12-07 21:50:12
    • 수정2012-12-07 22:08:00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제 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자전거 산업도 이에 발맞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국내외 자전거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에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외 6백 개 자전거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 전시회. 업체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각양 각색의 자전거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전거 매니아들이 꼼꼼히 부품을 살피고 직접 타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승이(자전거 매니아) : "처음 탈 때는 다른 자전거랑 비슷한데 특히 커브를 돌 때 일반 자전거보다 가볍고 부드러워서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국내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자전거는 이제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나를 남과 차별화할 수 있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았습니다. 외국 부품을 국내로 들여와 조립한 자전거 뿐만 아니라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자전거도 눈에 띄입니다. 자동차의 변속기 원리를 이용한 내장형 기어와 전자식 제어기를 장착한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복성(내장형 기어 개발자) : "3년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자전거 산업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전거 인구 천만 시대.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는 자전거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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