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신감 “몬테레이 잡고 첼시 붙자”

입력 2012.12.08 (21:27) 수정 2012.12.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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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프로축구 챔피언 울산이 내일 북중미의 강호 몬테레이와 클럽월드컵 8강전을 치릅니다.

울산 선수들은 반드시 이겨 잉글랜드 첼시와 4강전을 갖겠다는 각옵니다.

일본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축구 왕중왕전인 클럽 월드컵.

울산이 내일 야심찬 첫 발을 내딛습니다.

아시아를 정복한 울산은 강한 자신감 속에 마무리 훈련을 하며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첫 상대인 몬테레이를 공략할 맞춤 전술 훈련도 끝냈습니다.

<인터뷰>김호곤(울산 감독) : "상당히 스피디한 선수들 많다, 공격에서. 그대신 상대도 허점이 있기 때문에 역습 시도 가능하다."

2년 연속 출전한 몬테레이는 민감한 전술 훈련까지 모두 공개하고, 공식 기자회견에 감독이 나오지 않는 등 오만하게 보일 정도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니그리스(몬테레이 공격수) : "한국 축구는 잘 모릅니다. 비디오를 통해서만 분석했는데 질서있게 경기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공이 골 라인을 넘었는지 판독하는 호크아이가 시행돼 눈길을 끕니다.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를 넘어 유럽 대표 첼시와 대결하겠다는 울산.

지난 대회 아쉬움을 털겠다는 몬테레이의 각오에 맞서 울산이 어떤 결과를 안을지 내일 이곳에서 가려집니다.

도요타경기장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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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자신감 “몬테레이 잡고 첼시 붙자”
    • 입력 2012-12-08 21:29:25
    • 수정2012-12-08 21:48:13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 프로축구 챔피언 울산이 내일 북중미의 강호 몬테레이와 클럽월드컵 8강전을 치릅니다.

울산 선수들은 반드시 이겨 잉글랜드 첼시와 4강전을 갖겠다는 각옵니다.

일본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축구 왕중왕전인 클럽 월드컵.

울산이 내일 야심찬 첫 발을 내딛습니다.

아시아를 정복한 울산은 강한 자신감 속에 마무리 훈련을 하며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첫 상대인 몬테레이를 공략할 맞춤 전술 훈련도 끝냈습니다.

<인터뷰>김호곤(울산 감독) : "상당히 스피디한 선수들 많다, 공격에서. 그대신 상대도 허점이 있기 때문에 역습 시도 가능하다."

2년 연속 출전한 몬테레이는 민감한 전술 훈련까지 모두 공개하고, 공식 기자회견에 감독이 나오지 않는 등 오만하게 보일 정도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니그리스(몬테레이 공격수) : "한국 축구는 잘 모릅니다. 비디오를 통해서만 분석했는데 질서있게 경기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공이 골 라인을 넘었는지 판독하는 호크아이가 시행돼 눈길을 끕니다.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를 넘어 유럽 대표 첼시와 대결하겠다는 울산.

지난 대회 아쉬움을 털겠다는 몬테레이의 각오에 맞서 울산이 어떤 결과를 안을지 내일 이곳에서 가려집니다.

도요타경기장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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