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文, 부산저축 봐줘”…文 측 “정치 공세”

입력 2012.12.09 (18:11) 수정 2012.12.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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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종혁 전 의원은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노무현 정부에서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봐주라는 식으로 신중처리를 주문해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혁 전 의원은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감독원이 지난 2003년 보고서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경영진이 사기, 배임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음에도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 후보가 신중한 처리를 지시함으로써 6조 원 대의 금융피해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당시 금융 피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던 것이라며 이미 문제가 없는 것이 밝혀진 사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계속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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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09 18:11:53
    • 수정2012-12-09 18:30:21
    정치
새누리당 이종혁 전 의원은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노무현 정부에서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봐주라는 식으로 신중처리를 주문해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혁 전 의원은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감독원이 지난 2003년 보고서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경영진이 사기, 배임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음에도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 후보가 신중한 처리를 지시함으로써 6조 원 대의 금융피해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당시 금융 피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던 것이라며 이미 문제가 없는 것이 밝혀진 사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계속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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