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우호 교류의 해’ 공연
입력 2012.12.12 (11:05)
수정 2012.12.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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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올 한해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행사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지난밤 베이징에서는 '한·중 우호 교류의 해' 폐막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을 대표하는 베이징의 전통 오페라, 경극은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짙은 화장이 큰 볼거리입니다.
얼굴에 칠한 물감의 색과 선으로 인물의 성격을 표현합니다.
이어 춤과 소리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우리 측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소리꾼 박애리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엮어냈고 조류 인플루엔자 같은 무거운 주제도 우리 젊은이들의 해학 넘치는 창작 소리극으로 재탄생합니다.
<인터뷰> 양팡(베이징 시민) : “수교 20주년 폐막식을 보고 싶었고 한국의 우수한 공연 기법도 배웠으면 합니다.”
'한·중 우호 교류의 해'를 마감하는 폐막 공연엔 두 나라의 주요인사와 베이징 시민, 그리고 교민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양국 국민이 서로 더욱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8월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수교 20주년 공식 리셉션 때는 시진핑 총서기가 깜짝 참석하는 등 우리 측에 최고의 예를 갖춰주기도 했습니다.
수교 40주년을 맞은 중·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북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올 한해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행사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지난밤 베이징에서는 '한·중 우호 교류의 해' 폐막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을 대표하는 베이징의 전통 오페라, 경극은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짙은 화장이 큰 볼거리입니다.
얼굴에 칠한 물감의 색과 선으로 인물의 성격을 표현합니다.
이어 춤과 소리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우리 측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소리꾼 박애리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엮어냈고 조류 인플루엔자 같은 무거운 주제도 우리 젊은이들의 해학 넘치는 창작 소리극으로 재탄생합니다.
<인터뷰> 양팡(베이징 시민) : “수교 20주년 폐막식을 보고 싶었고 한국의 우수한 공연 기법도 배웠으면 합니다.”
'한·중 우호 교류의 해'를 마감하는 폐막 공연엔 두 나라의 주요인사와 베이징 시민, 그리고 교민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양국 국민이 서로 더욱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8월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수교 20주년 공식 리셉션 때는 시진핑 총서기가 깜짝 참석하는 등 우리 측에 최고의 예를 갖춰주기도 했습니다.
수교 40주년을 맞은 중·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북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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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우호 교류의 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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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2 11:38:49
- 수정2012-12-12 15:47:27

<앵커 멘트>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올 한해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행사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지난밤 베이징에서는 '한·중 우호 교류의 해' 폐막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을 대표하는 베이징의 전통 오페라, 경극은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짙은 화장이 큰 볼거리입니다.
얼굴에 칠한 물감의 색과 선으로 인물의 성격을 표현합니다.
이어 춤과 소리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우리 측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소리꾼 박애리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엮어냈고 조류 인플루엔자 같은 무거운 주제도 우리 젊은이들의 해학 넘치는 창작 소리극으로 재탄생합니다.
<인터뷰> 양팡(베이징 시민) : “수교 20주년 폐막식을 보고 싶었고 한국의 우수한 공연 기법도 배웠으면 합니다.”
'한·중 우호 교류의 해'를 마감하는 폐막 공연엔 두 나라의 주요인사와 베이징 시민, 그리고 교민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양국 국민이 서로 더욱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8월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수교 20주년 공식 리셉션 때는 시진핑 총서기가 깜짝 참석하는 등 우리 측에 최고의 예를 갖춰주기도 했습니다.
수교 40주년을 맞은 중·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북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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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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