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원료 쓴 커피 적발
입력 2012.12.14 (15:59)
수정 2012.12.14 (16: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섞어 만든 던킨도너츠의 원두 커피 제품이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관계자들을 고발 조치하고 소비자들의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274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판매된 원두커피 '핸드 드립 커피 수마트라'와 '핸드 드립 커피 콜롬비아' 일부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가 쓰인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 제품 가운데 아직 팔려나가지 않은 14만여 개는 압류하고, 이미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6천 4백여 개는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식약청은 식품제조업체인 '다익인터내셔널'이 두 가지 커피를 생산하면서 유통기한이 9일에서 26일이 지난 원두커피제품과 새로 볶은 원두커피가루를 9대 1 비율로 섞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은 유통업체인 '비알코리아'를 통해 전국의 던킨도너츠 매장에 공급했습니다.
식약청은 제조업체 대표와 유통업체 관계자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섞어 만든 던킨도너츠의 원두 커피 제품이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관계자들을 고발 조치하고 소비자들의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274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판매된 원두커피 '핸드 드립 커피 수마트라'와 '핸드 드립 커피 콜롬비아' 일부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가 쓰인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 제품 가운데 아직 팔려나가지 않은 14만여 개는 압류하고, 이미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6천 4백여 개는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식약청은 식품제조업체인 '다익인터내셔널'이 두 가지 커피를 생산하면서 유통기한이 9일에서 26일이 지난 원두커피제품과 새로 볶은 원두커피가루를 9대 1 비율로 섞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은 유통업체인 '비알코리아'를 통해 전국의 던킨도너츠 매장에 공급했습니다.
식약청은 제조업체 대표와 유통업체 관계자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통기한 지난 원료 쓴 커피 적발
-
- 입력 2012-12-14 16:05:24
- 수정2012-12-14 16:12:02

<앵커 멘트>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섞어 만든 던킨도너츠의 원두 커피 제품이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관계자들을 고발 조치하고 소비자들의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274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판매된 원두커피 '핸드 드립 커피 수마트라'와 '핸드 드립 커피 콜롬비아' 일부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가 쓰인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 제품 가운데 아직 팔려나가지 않은 14만여 개는 압류하고, 이미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6천 4백여 개는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식약청은 식품제조업체인 '다익인터내셔널'이 두 가지 커피를 생산하면서 유통기한이 9일에서 26일이 지난 원두커피제품과 새로 볶은 원두커피가루를 9대 1 비율로 섞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은 유통업체인 '비알코리아'를 통해 전국의 던킨도너츠 매장에 공급했습니다.
식약청은 제조업체 대표와 유통업체 관계자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