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젊은 유권자 공략…“흑색선전 전면전”
입력 2012.12.15 (07:03)
수정 2012.12.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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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대통령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어제 부산과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박 후보는 선거판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섰다며,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경남과 부산, 대전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유세를 통해 민생을 강조하고 지역 개발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타당성을 전제로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진주-사천의 항공산업 메카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 "진주와 사천을 항공우주산업 메카로 크게 키워서 우리 서부 경남경제 전체를 일으켜야 합니다."
최대 표밭인 서울에선 신촌 대학가를 찾아 젊은층과의 소통에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도 서울에서 2-30대 유권자를 겨냥한 총력 유세에 벌일 계획입니다.
박 후보는 흑색선전과의 전면전도 선포했습니다.
민주당이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정보기관을 정쟁의 도구로 만들려 했다면 국기 문란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정원 선거 개입 주장이 흠집 내기용 모략으로 밝혀진다면 문재인 후보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여직원의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내기 위해 고의로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성폭행범들이나 사용할 수법을 동원해서…"
새누리당은 민주당 당협위원장 출신 윤모 씨 등이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는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조직적으로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당과 관련없는 일이라며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회와 전국 대학생 모임 등 박 후보 지지 선언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어제 부산과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박 후보는 선거판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섰다며,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경남과 부산, 대전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유세를 통해 민생을 강조하고 지역 개발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타당성을 전제로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진주-사천의 항공산업 메카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 "진주와 사천을 항공우주산업 메카로 크게 키워서 우리 서부 경남경제 전체를 일으켜야 합니다."
최대 표밭인 서울에선 신촌 대학가를 찾아 젊은층과의 소통에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도 서울에서 2-30대 유권자를 겨냥한 총력 유세에 벌일 계획입니다.
박 후보는 흑색선전과의 전면전도 선포했습니다.
민주당이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정보기관을 정쟁의 도구로 만들려 했다면 국기 문란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정원 선거 개입 주장이 흠집 내기용 모략으로 밝혀진다면 문재인 후보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여직원의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내기 위해 고의로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성폭행범들이나 사용할 수법을 동원해서…"
새누리당은 민주당 당협위원장 출신 윤모 씨 등이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는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조직적으로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당과 관련없는 일이라며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회와 전국 대학생 모임 등 박 후보 지지 선언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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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젊은 유권자 공략…“흑색선전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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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5 07:24:55
- 수정2012-12-15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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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어제 부산과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박 후보는 선거판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섰다며,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경남과 부산, 대전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유세를 통해 민생을 강조하고 지역 개발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타당성을 전제로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진주-사천의 항공산업 메카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 "진주와 사천을 항공우주산업 메카로 크게 키워서 우리 서부 경남경제 전체를 일으켜야 합니다."
최대 표밭인 서울에선 신촌 대학가를 찾아 젊은층과의 소통에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도 서울에서 2-30대 유권자를 겨냥한 총력 유세에 벌일 계획입니다.
박 후보는 흑색선전과의 전면전도 선포했습니다.
민주당이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정보기관을 정쟁의 도구로 만들려 했다면 국기 문란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정원 선거 개입 주장이 흠집 내기용 모략으로 밝혀진다면 문재인 후보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여직원의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내기 위해 고의로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성폭행범들이나 사용할 수법을 동원해서…"
새누리당은 민주당 당협위원장 출신 윤모 씨 등이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는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조직적으로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당과 관련없는 일이라며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회와 전국 대학생 모임 등 박 후보 지지 선언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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