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후보, 마지막 TV 토론 총력전

입력 2012.12.16 (11:59) 수정 2012.12.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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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대통령선거가 사흘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여야간 공방도 더욱 치열해지고있습니다.

박근혜,문재인 후보는 오늘 저녁 3번째 TV 토론에 나섭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대 대선 마지막 TV 토론회가 오늘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립니다.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리는 오늘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등 3 후보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범죄예방·사회안전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과 교육제도 개선 방향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토론회는 KBS 1 텔레비전 등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선거를 사흘 앞두고 여야의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최근 SNS 상에서 문재인 후보 측이 당 여의도연구소의 이름을 도용해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간 지지율이 역전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민주당 측이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을 유린했다며 문재인 후보 측은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성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피해자와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선관위가 새누리당 관계자 등의 불법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해 위법사실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에 고발했는데도 박근혜 후보가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제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 의혹 등은 색깔론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익을 심각히 손상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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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후보, 마지막 TV 토론 총력전
    • 입력 2012-12-16 11:59:49
    • 수정2012-12-16 1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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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대통령선거가 사흘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여야간 공방도 더욱 치열해지고있습니다. 박근혜,문재인 후보는 오늘 저녁 3번째 TV 토론에 나섭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대 대선 마지막 TV 토론회가 오늘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립니다.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리는 오늘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등 3 후보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범죄예방·사회안전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과 교육제도 개선 방향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토론회는 KBS 1 텔레비전 등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선거를 사흘 앞두고 여야의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최근 SNS 상에서 문재인 후보 측이 당 여의도연구소의 이름을 도용해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간 지지율이 역전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민주당 측이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을 유린했다며 문재인 후보 측은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성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피해자와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선관위가 새누리당 관계자 등의 불법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해 위법사실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에 고발했는데도 박근혜 후보가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제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 의혹 등은 색깔론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익을 심각히 손상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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