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선상부재자투표 마감…투표율 93.8%

입력 2012.12.16 (13:37) 수정 2012.12.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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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선상 부재자 투표의 투표율이 93.8%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실시된 선상 부재자 투표에서 대상자 7천 50여 명 가운데 6천 6백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상 부재자 투표는 원양 어선이나 외항 여객선, 화물 운송 선박의 선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투표자 비밀 보장을 위해 선박에서 팩스로 투표지를 전송하면 관할 선관위의 수신 팩스에서 투표용지가 밀봉되는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관할 선관위에 송부된 투표지는 선거 당일 일반 부재자 투표지와 함께 개표되며, 선상 부재자 투표를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당일 투표소를 찾아 현장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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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16 13:37:50
    • 수정2012-12-16 13:42:37
    정치
18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선상 부재자 투표의 투표율이 93.8%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실시된 선상 부재자 투표에서 대상자 7천 50여 명 가운데 6천 6백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상 부재자 투표는 원양 어선이나 외항 여객선, 화물 운송 선박의 선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투표자 비밀 보장을 위해 선박에서 팩스로 투표지를 전송하면 관할 선관위의 수신 팩스에서 투표용지가 밀봉되는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관할 선관위에 송부된 투표지는 선거 당일 일반 부재자 투표지와 함께 개표되며, 선상 부재자 투표를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당일 투표소를 찾아 현장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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