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 10년째 이어진 나눔 골잔치

입력 2012.12.16 (22:19) 수정 2012.12.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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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자선축구가 10주년을 맞아 런던 올림픽 대표 선수들과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축구를 통해 사랑을 나눴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째인 올해도 홍명보 자선축구를 향한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런던 올림픽 대표와 K리그 올스타는 풋살의 진수를 마음껏 보여줬습니다.

송진형의 화려한 개인기는 기본. 정성룡 골키퍼는 공격본능까지 뽐냈습니다.

골 뒤풀이도 재치 만점이었습니다.

김영권은 싸이의 춤을 따라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서 진 벌칙으로 꽃거지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좀 챙피했습니다. 팬들이 좋았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축구를 통해 사회환원을 할 수 있다면 저희도 계속 노력을 해야 되겠죠."

사랑팀의 8대 7승리로 끝난 가운데, 경기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주희(수원시 매탄동) : "평소 보고 싶었던 선수들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자선 경기여서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홍명보 자선축구는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 스포츠 자선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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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사랑’ 10년째 이어진 나눔 골잔치
    • 입력 2012-12-16 22:22:21
    • 수정2012-12-16 22: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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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자선축구가 10주년을 맞아 런던 올림픽 대표 선수들과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축구를 통해 사랑을 나눴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째인 올해도 홍명보 자선축구를 향한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런던 올림픽 대표와 K리그 올스타는 풋살의 진수를 마음껏 보여줬습니다.

송진형의 화려한 개인기는 기본. 정성룡 골키퍼는 공격본능까지 뽐냈습니다.

골 뒤풀이도 재치 만점이었습니다.

김영권은 싸이의 춤을 따라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서 진 벌칙으로 꽃거지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좀 챙피했습니다. 팬들이 좋았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축구를 통해 사회환원을 할 수 있다면 저희도 계속 노력을 해야 되겠죠."

사랑팀의 8대 7승리로 끝난 가운데, 경기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주희(수원시 매탄동) : "평소 보고 싶었던 선수들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자선 경기여서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홍명보 자선축구는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 스포츠 자선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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