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티안스, 첼시 꺾고 ‘세계 최강 클럽’

입력 2012.12.16 (22:25) 수정 2016.09.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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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축구연맹 피파 클럽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남미 챔피언인 브라질의 코린티안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유럽 챔피언 첼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 잉글랜드 첼시.

남미 최강자 브라질 코린티안스.

왕 중의 왕을 향한 두 팀의 공방이 전반 내내 계속됩니다.

팽팽히 이어지던 0의 균형. 후반 24분, 코린티안스 게레로가 깨뜨렸습니다.

첼시 수비진이 문전에서 우왕좌왕하는 사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첼시가 골잡이 토레스를 앞세워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코린티안스는 게레로의 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코린티안스는 지난 2000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박지성의 결장속에 퀸즈파크 레인저스가 드디어 기다리던 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타랍이 혼자서 두 골을 넣어 풀럼을 2대 1로 꺾고 1승을 올렸습니다.

선두 맨유는 선덜랜드에 3대 1로 이겨 5연승을 달렸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의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외면합니다.

레버쿠젠전에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65분을 뛰었지만 득점은 못했고 팀도 3대 0으로 졌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컵스와 계약한 임창용이 현지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LA클리퍼스의 9연승을 이끈 그리핀의 덩크 퍼레이드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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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린티안스, 첼시 꺾고 ‘세계 최강 클럽’
    • 입력 2012-12-16 22:28:22
    • 수정2016-09-30 17: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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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축구연맹 피파 클럽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남미 챔피언인 브라질의 코린티안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유럽 챔피언 첼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 잉글랜드 첼시. 남미 최강자 브라질 코린티안스. 왕 중의 왕을 향한 두 팀의 공방이 전반 내내 계속됩니다. 팽팽히 이어지던 0의 균형. 후반 24분, 코린티안스 게레로가 깨뜨렸습니다. 첼시 수비진이 문전에서 우왕좌왕하는 사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첼시가 골잡이 토레스를 앞세워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코린티안스는 게레로의 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코린티안스는 지난 2000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박지성의 결장속에 퀸즈파크 레인저스가 드디어 기다리던 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타랍이 혼자서 두 골을 넣어 풀럼을 2대 1로 꺾고 1승을 올렸습니다. 선두 맨유는 선덜랜드에 3대 1로 이겨 5연승을 달렸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의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외면합니다. 레버쿠젠전에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65분을 뛰었지만 득점은 못했고 팀도 3대 0으로 졌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컵스와 계약한 임창용이 현지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LA클리퍼스의 9연승을 이끈 그리핀의 덩크 퍼레이드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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