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누리꾼들의 투표 독려 포스터들 外
입력 2012.12.17 (07:26)
수정 2012.12.18 (1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누리꾼들이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작한 선거 포스터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주요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된 누리꾼들의 투표 독려 포스터들인데요.
선관위가 공모전을 연 것이 아님에도,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완성도 높은 포스터들을 제작한 겁니다.
선거 기표 도장 마크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날카로운 비유를 더했는데요.
기대 이상의 호응과 투표 열기를 이끌어 내고 있어, 새로운 대선 풍속도로 떠오를 정돕니다.
누리꾼들은 "창의적이고 알기 쉽고 개성 있다, 나에게도 저런 능력이 필요해" "불만 있으면 찍으라는 말, 확 와 닿는다"
"투표 어려운 거 아닌 거 아시죠!" "대한민국의 주권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등 포스터를 향한 찬사와 투표 참여를 다짐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어려워
경기침체의 여파로 최근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구하기 역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데요.
한 구직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수는 2년간 9% 증가에 그친 반면, 구직 이력서 수는 100% 증가했으며, 서울시가 모집하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올해 12.5대 1로, 2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대학생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멘붕상태일 것 같네요"
"비교적 쉬운 일만 찾으니까 그렇지 않나요?"
"알바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최저임금도 안 주는 알바가 수두룩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동화와 조각이 합쳐진 종이 작품
책 속 이야기를 재현한 정교한 종이 작품을 소개합니다.
독서광인 미국 여성 아티스트, '조디 하비 브라운'은 장르에 상관없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과 활자에 담긴 매력적인 이야기를 종이 책을 재료 삼아, 시각화 했는데요.
그녀 손에서 종이 작품으로 태어난 캐릭터들!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은 물론, 보물섬의 한 장면과 모험을 떠나는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까지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3D로 된 팝업북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문학과 조각 예술이 그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속에 멋진 하모니를 이룬 듯합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 겨울방학이 주5일제 시행으로 초등학교는 작년보다 평균 2일 중·고등학교 평균 7일이 줄어들었다는 뉴스.
올해 처음 대형마트의 와인 매출 비중이 소주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일본 도요타컵 국제초청체조대회 도마에서 평균점수 16.137로 정상에 올랐다는 뉴스.
최근 소액결제에도 신용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내면서 현급 결제 비중이 11년 사이에 60%에서 15%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경기 침에도 불티나게 팔린 복권이 2년째, 정부가 설정한 매출 한도액을 초과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누리꾼들이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작한 선거 포스터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주요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된 누리꾼들의 투표 독려 포스터들인데요.
선관위가 공모전을 연 것이 아님에도,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완성도 높은 포스터들을 제작한 겁니다.
선거 기표 도장 마크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날카로운 비유를 더했는데요.
기대 이상의 호응과 투표 열기를 이끌어 내고 있어, 새로운 대선 풍속도로 떠오를 정돕니다.
누리꾼들은 "창의적이고 알기 쉽고 개성 있다, 나에게도 저런 능력이 필요해" "불만 있으면 찍으라는 말, 확 와 닿는다"
"투표 어려운 거 아닌 거 아시죠!" "대한민국의 주권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등 포스터를 향한 찬사와 투표 참여를 다짐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어려워
경기침체의 여파로 최근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구하기 역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데요.
한 구직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수는 2년간 9% 증가에 그친 반면, 구직 이력서 수는 100% 증가했으며, 서울시가 모집하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올해 12.5대 1로, 2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대학생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멘붕상태일 것 같네요"
"비교적 쉬운 일만 찾으니까 그렇지 않나요?"
"알바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최저임금도 안 주는 알바가 수두룩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동화와 조각이 합쳐진 종이 작품
책 속 이야기를 재현한 정교한 종이 작품을 소개합니다.
독서광인 미국 여성 아티스트, '조디 하비 브라운'은 장르에 상관없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과 활자에 담긴 매력적인 이야기를 종이 책을 재료 삼아, 시각화 했는데요.
그녀 손에서 종이 작품으로 태어난 캐릭터들!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은 물론, 보물섬의 한 장면과 모험을 떠나는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까지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3D로 된 팝업북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문학과 조각 예술이 그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속에 멋진 하모니를 이룬 듯합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 겨울방학이 주5일제 시행으로 초등학교는 작년보다 평균 2일 중·고등학교 평균 7일이 줄어들었다는 뉴스.
올해 처음 대형마트의 와인 매출 비중이 소주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일본 도요타컵 국제초청체조대회 도마에서 평균점수 16.137로 정상에 올랐다는 뉴스.
최근 소액결제에도 신용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내면서 현급 결제 비중이 11년 사이에 60%에서 15%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경기 침에도 불티나게 팔린 복권이 2년째, 정부가 설정한 매출 한도액을 초과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 광장] 누리꾼들의 투표 독려 포스터들 外
-
- 입력 2012-12-17 07:30:44
- 수정2012-12-18 18:45:03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누리꾼들이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작한 선거 포스터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주요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된 누리꾼들의 투표 독려 포스터들인데요.
선관위가 공모전을 연 것이 아님에도,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완성도 높은 포스터들을 제작한 겁니다.
선거 기표 도장 마크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날카로운 비유를 더했는데요.
기대 이상의 호응과 투표 열기를 이끌어 내고 있어, 새로운 대선 풍속도로 떠오를 정돕니다.
누리꾼들은 "창의적이고 알기 쉽고 개성 있다, 나에게도 저런 능력이 필요해" "불만 있으면 찍으라는 말, 확 와 닿는다"
"투표 어려운 거 아닌 거 아시죠!" "대한민국의 주권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등 포스터를 향한 찬사와 투표 참여를 다짐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어려워
경기침체의 여파로 최근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구하기 역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데요.
한 구직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수는 2년간 9% 증가에 그친 반면, 구직 이력서 수는 100% 증가했으며, 서울시가 모집하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올해 12.5대 1로, 2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대학생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멘붕상태일 것 같네요"
"비교적 쉬운 일만 찾으니까 그렇지 않나요?"
"알바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최저임금도 안 주는 알바가 수두룩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동화와 조각이 합쳐진 종이 작품
책 속 이야기를 재현한 정교한 종이 작품을 소개합니다.
독서광인 미국 여성 아티스트, '조디 하비 브라운'은 장르에 상관없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과 활자에 담긴 매력적인 이야기를 종이 책을 재료 삼아, 시각화 했는데요.
그녀 손에서 종이 작품으로 태어난 캐릭터들!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은 물론, 보물섬의 한 장면과 모험을 떠나는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까지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3D로 된 팝업북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문학과 조각 예술이 그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속에 멋진 하모니를 이룬 듯합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 겨울방학이 주5일제 시행으로 초등학교는 작년보다 평균 2일 중·고등학교 평균 7일이 줄어들었다는 뉴스.
올해 처음 대형마트의 와인 매출 비중이 소주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일본 도요타컵 국제초청체조대회 도마에서 평균점수 16.137로 정상에 올랐다는 뉴스.
최근 소액결제에도 신용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내면서 현급 결제 비중이 11년 사이에 60%에서 15%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경기 침에도 불티나게 팔린 복권이 2년째, 정부가 설정한 매출 한도액을 초과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