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공백기…낭비 대신 추억쌓아요!
입력 2012.12.17 (07:39)
수정 2012.12.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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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 3 학생들의 기말고사 이후 방학까지 공백기간이 두달이나 되다보니, 시간 낭비가 많다는 내용, 얼마전에 보도해드렸죠.
하지만,이 시간을 더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3 학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반마다 직접 만든 UCC도 선보입니다.
'왕따'나 이성 교제 등 청소년 문제를 자신들의 시각에서 담았습니다.
공감도,즐거움도 큰 이유입니다.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달여 동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기획,촬영,편집까지,쉬운게 없었지만, 배운것도 많습니다.
<인터뷰> 곽형석(중계중학교 3학년) : "말도 섞어보지 못한 친구들이랑 ucc랑 춤 추면서 끼랑 재능도 발견하고"
또 다른 중학교.
여학생들까지 어울려 공을 찹니다.
3학년의 반 대항 축구 리그전.
매일 열리는 흥미진진한 경기에, 학생들은 신이 납니다.
<인터뷰> 김수빈(덕산중학교 3학년) : "학기중에는 공부만하고 학원만다니고 그런데 시험끝나고 시간남을 때 이런거 하니까 추억도 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업 교재까지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승미(덕산중학교 교사) : "애들이 질서도 안잡히고 하는 공백이 한 두달이상되거든요 그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게 하기 위해서"
고교입시일정으로 생기는 중 3학생들의 학사공백.
하지만, 학교측의 관심과 학생들의 참여가 있다면 더 소중한 시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중 3 학생들의 기말고사 이후 방학까지 공백기간이 두달이나 되다보니, 시간 낭비가 많다는 내용, 얼마전에 보도해드렸죠.
하지만,이 시간을 더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3 학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반마다 직접 만든 UCC도 선보입니다.
'왕따'나 이성 교제 등 청소년 문제를 자신들의 시각에서 담았습니다.
공감도,즐거움도 큰 이유입니다.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달여 동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기획,촬영,편집까지,쉬운게 없었지만, 배운것도 많습니다.
<인터뷰> 곽형석(중계중학교 3학년) : "말도 섞어보지 못한 친구들이랑 ucc랑 춤 추면서 끼랑 재능도 발견하고"
또 다른 중학교.
여학생들까지 어울려 공을 찹니다.
3학년의 반 대항 축구 리그전.
매일 열리는 흥미진진한 경기에, 학생들은 신이 납니다.
<인터뷰> 김수빈(덕산중학교 3학년) : "학기중에는 공부만하고 학원만다니고 그런데 시험끝나고 시간남을 때 이런거 하니까 추억도 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업 교재까지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승미(덕산중학교 교사) : "애들이 질서도 안잡히고 하는 공백이 한 두달이상되거든요 그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게 하기 위해서"
고교입시일정으로 생기는 중 3학생들의 학사공백.
하지만, 학교측의 관심과 학생들의 참여가 있다면 더 소중한 시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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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7 07:43:11
- 수정2012-12-18 18:45:04
<앵커 멘트>
중 3 학생들의 기말고사 이후 방학까지 공백기간이 두달이나 되다보니, 시간 낭비가 많다는 내용, 얼마전에 보도해드렸죠.
하지만,이 시간을 더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3 학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반마다 직접 만든 UCC도 선보입니다.
'왕따'나 이성 교제 등 청소년 문제를 자신들의 시각에서 담았습니다.
공감도,즐거움도 큰 이유입니다.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달여 동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기획,촬영,편집까지,쉬운게 없었지만, 배운것도 많습니다.
<인터뷰> 곽형석(중계중학교 3학년) : "말도 섞어보지 못한 친구들이랑 ucc랑 춤 추면서 끼랑 재능도 발견하고"
또 다른 중학교.
여학생들까지 어울려 공을 찹니다.
3학년의 반 대항 축구 리그전.
매일 열리는 흥미진진한 경기에, 학생들은 신이 납니다.
<인터뷰> 김수빈(덕산중학교 3학년) : "학기중에는 공부만하고 학원만다니고 그런데 시험끝나고 시간남을 때 이런거 하니까 추억도 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업 교재까지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승미(덕산중학교 교사) : "애들이 질서도 안잡히고 하는 공백이 한 두달이상되거든요 그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게 하기 위해서"
고교입시일정으로 생기는 중 3학생들의 학사공백.
하지만, 학교측의 관심과 학생들의 참여가 있다면 더 소중한 시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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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희 기자 young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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