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주운전, ‘3~40대’ 조심 !
입력 2012.12.17 (21:35)
수정 2012.12.17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같은 연말이면 각종 모임에서 술 마실 일이 많다 보니 음주 운전도 급증하게 됩니다.
특히 음주 운전을 많이 하는 연령층이 주로 30~40대라는 조사 결과도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박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를 받고 버스가 막 출발하려는 순간.
오른쪽 방향에서 나타난 흰색 승용차가 순식간에 버스 옆을 들이받습니다.
승객들은 충격으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30대 승용차 운전자는 취해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성(역곡파출소장) : "불법으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들이받았는데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수치 0.08로 음주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연말연시면 급증하는 음주운전, 멀쩡한 다른 운전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임채성(택시 운전자) : "3~40대가 주류를 이루면서, 아주 젊은 층들도 가끔 있어요."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해 봤더니 3~40대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 운전자 10명 중 6명꼴입니다.
<인터뷰> 김진구(버스 운전자) : "12월부터 1월, 신년회 때 사고 많이 나가지고 저희가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음주사고도 12월부터 이듬해 1, 2월. 모임이 많은 겨울에 하루 평균 4건으로 가장 많고 7명 이상 다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전체 음주운전 사고의 3분의 1 이상이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요즘 같은 연말이면 각종 모임에서 술 마실 일이 많다 보니 음주 운전도 급증하게 됩니다.
특히 음주 운전을 많이 하는 연령층이 주로 30~40대라는 조사 결과도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박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를 받고 버스가 막 출발하려는 순간.
오른쪽 방향에서 나타난 흰색 승용차가 순식간에 버스 옆을 들이받습니다.
승객들은 충격으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30대 승용차 운전자는 취해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성(역곡파출소장) : "불법으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들이받았는데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수치 0.08로 음주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연말연시면 급증하는 음주운전, 멀쩡한 다른 운전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임채성(택시 운전자) : "3~40대가 주류를 이루면서, 아주 젊은 층들도 가끔 있어요."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해 봤더니 3~40대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 운전자 10명 중 6명꼴입니다.
<인터뷰> 김진구(버스 운전자) : "12월부터 1월, 신년회 때 사고 많이 나가지고 저희가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음주사고도 12월부터 이듬해 1, 2월. 모임이 많은 겨울에 하루 평균 4건으로 가장 많고 7명 이상 다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전체 음주운전 사고의 3분의 1 이상이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말’ 음주운전, ‘3~40대’ 조심 !
-
- 입력 2012-12-17 20:44:35
- 수정2012-12-17 21:48:02
<앵커 멘트>
요즘 같은 연말이면 각종 모임에서 술 마실 일이 많다 보니 음주 운전도 급증하게 됩니다.
특히 음주 운전을 많이 하는 연령층이 주로 30~40대라는 조사 결과도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박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를 받고 버스가 막 출발하려는 순간.
오른쪽 방향에서 나타난 흰색 승용차가 순식간에 버스 옆을 들이받습니다.
승객들은 충격으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30대 승용차 운전자는 취해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성(역곡파출소장) : "불법으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들이받았는데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수치 0.08로 음주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연말연시면 급증하는 음주운전, 멀쩡한 다른 운전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임채성(택시 운전자) : "3~40대가 주류를 이루면서, 아주 젊은 층들도 가끔 있어요."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해 봤더니 3~40대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 운전자 10명 중 6명꼴입니다.
<인터뷰> 김진구(버스 운전자) : "12월부터 1월, 신년회 때 사고 많이 나가지고 저희가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음주사고도 12월부터 이듬해 1, 2월. 모임이 많은 겨울에 하루 평균 4건으로 가장 많고 7명 이상 다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전체 음주운전 사고의 3분의 1 이상이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
박예원 기자 air@kbs.co.kr
박예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