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서 외국인 증오 범죄 늘어나
입력 2012.12.18 (13:43)
수정 2012.12.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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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 위기에 빠진 그리스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과격한 주장이 난무합니다.
극우파 '황금 새벽당'의 집회입니다.
<인터뷰>니콜라오스(황금새벽당 총재)
이들이 씻고자 하는 더러운 쓰레기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계 이민자들입니다.
황금새벽당은 경제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외국인에게 돌리면서 제3당으로 당당히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아노(아테네 시민)
요즘 병원 응급실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폭행당한 아프리카계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그리스 젊은이들이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아프리카 문화 센터를 파손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스(탄자니아계) : “(몇 년동안 사셨어요?) 12년입니다. (계속 그리스에 사실건가요?) 아닙니다“
거리에는 외국인을 노리는 자경단이 돌아다니고 외국계 교육센터에 폭탄이 터지기도 합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탄생지, 그리스의 우울한 현주소입니다.
금융 위기에 빠진 그리스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과격한 주장이 난무합니다.
극우파 '황금 새벽당'의 집회입니다.
<인터뷰>니콜라오스(황금새벽당 총재)
이들이 씻고자 하는 더러운 쓰레기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계 이민자들입니다.
황금새벽당은 경제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외국인에게 돌리면서 제3당으로 당당히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아노(아테네 시민)
요즘 병원 응급실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폭행당한 아프리카계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그리스 젊은이들이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아프리카 문화 센터를 파손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스(탄자니아계) : “(몇 년동안 사셨어요?) 12년입니다. (계속 그리스에 사실건가요?) 아닙니다“
거리에는 외국인을 노리는 자경단이 돌아다니고 외국계 교육센터에 폭탄이 터지기도 합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탄생지, 그리스의 우울한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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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서 외국인 증오 범죄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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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2-18 20:07:30

<앵커 멘트>
금융 위기에 빠진 그리스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과격한 주장이 난무합니다.
극우파 '황금 새벽당'의 집회입니다.
<인터뷰>니콜라오스(황금새벽당 총재)
이들이 씻고자 하는 더러운 쓰레기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계 이민자들입니다.
황금새벽당은 경제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외국인에게 돌리면서 제3당으로 당당히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아노(아테네 시민)
요즘 병원 응급실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폭행당한 아프리카계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그리스 젊은이들이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아프리카 문화 센터를 파손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스(탄자니아계) : “(몇 년동안 사셨어요?) 12년입니다. (계속 그리스에 사실건가요?) 아닙니다“
거리에는 외국인을 노리는 자경단이 돌아다니고 외국계 교육센터에 폭탄이 터지기도 합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탄생지, 그리스의 우울한 현주소입니다.
금융 위기에 빠진 그리스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과격한 주장이 난무합니다.
극우파 '황금 새벽당'의 집회입니다.
<인터뷰>니콜라오스(황금새벽당 총재)
이들이 씻고자 하는 더러운 쓰레기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계 이민자들입니다.
황금새벽당은 경제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외국인에게 돌리면서 제3당으로 당당히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아노(아테네 시민)
요즘 병원 응급실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폭행당한 아프리카계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그리스 젊은이들이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아프리카 문화 센터를 파손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스(탄자니아계) : “(몇 년동안 사셨어요?) 12년입니다. (계속 그리스에 사실건가요?) 아닙니다“
거리에는 외국인을 노리는 자경단이 돌아다니고 외국계 교육센터에 폭탄이 터지기도 합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탄생지, 그리스의 우울한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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