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일 추위 계속…아침 서울 영하 10도 안팎

입력 2012.12.18 (21:17) 수정 2012.12.18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일 투표장으로 갈 때 옷을 든든하게 입고 가셔야겠습니다.

서울 영하 10도 등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2도에서 4도 정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잠시 벗어놓았던 털모자와 목도리까지 둘렀지만 몸은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시베리아에서 시작된 차가운 바람이 또다시 몰아닥친 겁니다.

<인터뷰> 곽선진(서울 봉천동) : "다리 같은 데 많이 못 껴입은 데는 추운 것 같아요."

오후에도 찬 바람 때문에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 대통령선거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등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더 낮겠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잦아들어 체감 추위는 오늘만큼 심하진 않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금요일엔 예년기온을 되찾았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성묵 : "찬 대륙 고기압이 사나흘 주기로 강약을 반복하고 있어 당분간 추위가 몰려왔다 풀리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지만 아침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선일 추위 계속…아침 서울 영하 10도 안팎
    • 입력 2012-12-18 21:09:11
    • 수정2012-12-18 22:14:06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 투표장으로 갈 때 옷을 든든하게 입고 가셔야겠습니다. 서울 영하 10도 등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2도에서 4도 정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잠시 벗어놓았던 털모자와 목도리까지 둘렀지만 몸은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시베리아에서 시작된 차가운 바람이 또다시 몰아닥친 겁니다. <인터뷰> 곽선진(서울 봉천동) : "다리 같은 데 많이 못 껴입은 데는 추운 것 같아요." 오후에도 찬 바람 때문에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 대통령선거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등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더 낮겠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잦아들어 체감 추위는 오늘만큼 심하진 않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금요일엔 예년기온을 되찾았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성묵 : "찬 대륙 고기압이 사나흘 주기로 강약을 반복하고 있어 당분간 추위가 몰려왔다 풀리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지만 아침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