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KBL 사상 첫 ‘400승’ 금자탑!

입력 2012.12.18 (21:46) 수정 2012.12.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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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프로통산 최초로 정규리그 400승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모비스는 오리온스를 꺾고 공동선두에 올라 기쁨이 더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유재학 감독은 평소보다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경기도 처음엔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전태풍을 앞세운 오리온스에 3쿼터까지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모비스에는 최고의 가드 양동근이 있었습니다.

위기에 몰릴 때마다 시원한 3점슛을 터트렸습니다.

4쿼터 조직력이 살아난 모비스는 순식간에 점수차를 스무점까지 벌렸습니다.

65대 49로 모비스의 완승.

프로통산 정규리그 400승을 달성한 유재학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경기장에는 팝송 '마이웨이'가 울려 퍼지면서 유 감독의 뜻깊은 400승을 팬과 선수들이 함께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400승 달성보다 팀 승리 뜻깊어"

지난 1998년 프로 사령탑에 오른 유재학 감독은 역대 최고인 400승 고지를 밟으며 프로농구 최고의 명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유재학 감독의 나이는 이제 마흔아홉살. 프로농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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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학, KBL 사상 첫 ‘400승’ 금자탑!
    • 입력 2012-12-18 21:44:10
    • 수정2012-12-18 2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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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프로통산 최초로 정규리그 400승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모비스는 오리온스를 꺾고 공동선두에 올라 기쁨이 더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유재학 감독은 평소보다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경기도 처음엔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전태풍을 앞세운 오리온스에 3쿼터까지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모비스에는 최고의 가드 양동근이 있었습니다. 위기에 몰릴 때마다 시원한 3점슛을 터트렸습니다. 4쿼터 조직력이 살아난 모비스는 순식간에 점수차를 스무점까지 벌렸습니다. 65대 49로 모비스의 완승. 프로통산 정규리그 400승을 달성한 유재학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경기장에는 팝송 '마이웨이'가 울려 퍼지면서 유 감독의 뜻깊은 400승을 팬과 선수들이 함께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400승 달성보다 팀 승리 뜻깊어" 지난 1998년 프로 사령탑에 오른 유재학 감독은 역대 최고인 400승 고지를 밟으며 프로농구 최고의 명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유재학 감독의 나이는 이제 마흔아홉살. 프로농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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