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라이벌에 ‘짜릿한 뒷심 승리’

입력 2012.12.20 (21:50) 수정 2012.12.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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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신흥 라이벌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대한항공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부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스파리니와 문성민의 강타에 힘없이 1세트를 내준 대한항공.

2세트에서도 23대 19까지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방심한 상대 잇단 실수를 틈타 듀스를 만들었고, 마틴과 곽승석의 연속 블로킹으로 27대 25 극적으로 2세트를 잡았습니다.

위기에서 벗어나자 잠잠하던 김학민과 마틴의 강타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살림꾼 곽승석은 끈질긴 수비로, 현대캐피탈 출신인 하경민은 철벽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3대 1로 이긴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승점 23점 동률이 됐습니다.

<인터뷰> 하경민(선수)

러시앤캐시에 충격의 완패를 당했던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표승주와 니콜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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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신라이벌에 ‘짜릿한 뒷심 승리’
    • 입력 2012-12-20 21:49:49
    • 수정2012-12-20 2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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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신흥 라이벌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대한항공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부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스파리니와 문성민의 강타에 힘없이 1세트를 내준 대한항공. 2세트에서도 23대 19까지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방심한 상대 잇단 실수를 틈타 듀스를 만들었고, 마틴과 곽승석의 연속 블로킹으로 27대 25 극적으로 2세트를 잡았습니다. 위기에서 벗어나자 잠잠하던 김학민과 마틴의 강타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살림꾼 곽승석은 끈질긴 수비로, 현대캐피탈 출신인 하경민은 철벽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3대 1로 이긴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승점 23점 동률이 됐습니다. <인터뷰> 하경민(선수) 러시앤캐시에 충격의 완패를 당했던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표승주와 니콜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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