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분위기 고조…시내 곳곳 인파 북적

입력 2012.12.24 (21:16) 수정 2012.12.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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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 예수가 탄생한 성탄 전야인 오늘 시내 거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파로 가득합니다.

곧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명동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 날씨가 추운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네요?

< 리포트 >

네 지금 이곳 서울 명동거리에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라도 하듯이 저녁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눈이 그쳤습니다.

시내 곳곳은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캐롤송이 울려 퍼지고 있고, 형형색색의 트리 장식물들도 성탄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진·양재원(경기도 광명시) : "굉장히 춥지만 여자친구와 같이 추억도 쌓고해서 재밌는 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친구끼리 손에 손을 잡은 시민들의 따사로운 사랑이 영하의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자선냄비의 종소리에 시민들은 지갑을 열면서 훈훈한 온정도 나누고 있습니다.

성탄 선물을 준비하는 쇼핑행렬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에는 이곳 명동 성당을 비롯해서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일제히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밤늦게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중부 지방에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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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 분위기 고조…시내 곳곳 인파 북적
    • 입력 2012-12-24 21:17:31
    • 수정2012-12-24 22: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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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 예수가 탄생한 성탄 전야인 오늘 시내 거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파로 가득합니다. 곧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명동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 날씨가 추운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네요? < 리포트 > 네 지금 이곳 서울 명동거리에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라도 하듯이 저녁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눈이 그쳤습니다. 시내 곳곳은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캐롤송이 울려 퍼지고 있고, 형형색색의 트리 장식물들도 성탄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진·양재원(경기도 광명시) : "굉장히 춥지만 여자친구와 같이 추억도 쌓고해서 재밌는 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친구끼리 손에 손을 잡은 시민들의 따사로운 사랑이 영하의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자선냄비의 종소리에 시민들은 지갑을 열면서 훈훈한 온정도 나누고 있습니다. 성탄 선물을 준비하는 쇼핑행렬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에는 이곳 명동 성당을 비롯해서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일제히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밤늦게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중부 지방에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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